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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폭력 사건, 지난 5년 중 최고 수준 - 무기 동반 등 심각성도 높아져
사진 : CBC, 캘거리 경찰 국장 마크 뉴펠드 
캘거리 경찰이 2021년에 도시에서 발생한 폭력사건과 특히 C train 인근의 범죄가 지난 5년 중 가장 높은 숫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캘거리 경찰 서비스 스콧 보이드 경관은 이 같은 숫자는 펜데믹이 시작하기 직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크게 높지 않은 것이긴 하지만, 신체에 상해를 가하는 폭력과 무기가 동반된 폭력 등 심각성은 높아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보이드에 의하면 현재 도시에서 폭력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무기는 칼이며, 무기가 관련된 폭력은 2022년에도 계속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기록을 향해 가고 있다. 그러나 총기 사건 역시 올해 5월 말까지 이미 62건 발생하며 지난 5년간 같은 기간 평균 35건을 훌쩍 넘어섰다.
그리고 보이드는 총격 사건은 범죄에 연류된 인물들 뿐 아니라 커뮤니티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면서, 대부분의 총격 사건은 목표 인물을 두고 있지만 원인은 가정 폭력이나 개인적인 원한, 마약 등이 될 수도 있으며 모두가 조직범죄에 연류된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밖에 C train LRT 역의 폭력 사건도 최근 늘어난 추세로, 경찰은 2022년에 가장 많은 신고가 들어온 5개의 역은 Marlborough, Chinook, Westbrook, Sunalta, Rundle 이라고 밝혔다. 보이드는 역의 범죄는 소수의 인물들이 지속적으로 저지르고 있다고 전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정신 건강, 중독 문제를 가지고 있는 홈리스들이지만, 이곳에서 많은 마약 거래도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 국장 마크 뉴펠드는 캘거리는 협조를 하는 범죄자들을 지원하는 서비스가 모두 갖춰져 있다고 생각하지만, 법원에서 다시 이들을 석방시키며 재범이 되도록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그리고 뉴펠드는 경찰이 출동하지 않아도 될 곳은 다른 기관의 직원들이 대신 출동해 경찰은 범죄 예방에 더 힘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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