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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차일드 케어 보육교사 처우 개선 - 내년 1월 1일 시행, 레벨 3 Top Up 시간당 2달러 인상
연말까지 1회성 보너스 900달러 지급 추진
 
주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영유아 보육교사 (ECES)에 대한 급여 추가분 인상을 추진하는 동시에 올 해 연말 전까지 보너스 성향의 1회성 현금 지원까지 나선다.
지난 주 목요일 (1일) 주정부는 수퍼바이저급인 ECES 레벨 3에 대해 시간당 2달러의 급여 top up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말 전 주당 평균 30시간 이상을 근무한 보육교사에 대해서는 900달러, 30시간 미만의 경우 450달러의 현금성 보너스를 지급키로 했다.
주정부 아동서비스부 미키 에이머리 장관은 “ECES의 급여 인상은 그 동안 절박한 상황에 비추어 늦은 감이 없지 않다. 그러나, 주정부는 부모들의 일자리 복귀와 향후 하루 10달러 데이케어를 준비하기 위해 일선 보육교사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에이머리 장관은 “주정부가 앨버타의 모든 보육교사들에게 주는 메세지는 분명하다. 차일드 케어 직종을 선택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이 분야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것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앨버타 ECES는 레벨 1, 2, 3로 구분되며 연간 평균 급여 33,500달러, 시간당 18.59달러로 집계되고 있다.
차일드 케어 부문은 향후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2025~26 회계연도 말까지 연방정부의 대대적인 투자에 힘입어 약 1억 7천 4백만 달러가 투입된다. 주정부는 1회성 보너스와 함께 급여 추가분에 약 2천 4백만 달러를 투자한다.
지난 2021년 11월 케니 주정부는 연방정부와 향후 5년 간 약 38억 달러의 차일드 케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NDP 라키 판콜리 의원은 “연방정부와 협약한 이후 1년 이 지나서야 보육교사 처우 개선이 이루어진 것은 UCP정부의 무능을 보여주는 것이다. 앨버타의 영유아 보육부문의 오랜 개선 요구를 이제서야 수용하게 된 것이다”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한편, 일선 보육교사들은 다행스런 일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수잔 케이크 씨는 “앨버타 차일드 케어 부문은 팬데믹 이후 심각한 노동력 부족현상에 직면해 있다. 아이들을 맡기기 위해 부모들이 줄을 서고 있지만 일선 데이케어의 인력 부족으로 인해 아이를 맡기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주정부의 보육교사 처우 개선이 일선 데이케어의 인력 부족 현상이 다소나마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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