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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아동 병원 환자 급증, 연일 수술 연기 사태 - 2주간 수술 20개 연기돼, 암, 응급 수술은 진행
사진 : 글로벌 뉴스 
캘거리의 앨버타 아동 병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매일 1개에서 2개의 수술이 연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 대변인 케리 윌리암슨은 지난 12월 8일, 수술은 각 상황에 맞춰 지연되고 있으며, 2주간 20개의 수술이 연기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윌리암슨은 수술 연기가 환자와 가족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인 것은 알지만, 결정은 각 사례의 의학적 자문을 얻어 내려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윌리암슨은 “환자는 수술 후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중환자실과 입원실의 상황에 맞춰 수술 명단을 검토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윌리암슨에 따르면 응급 및 암수술은 계속 진행 중으로, 윌리암슨은 최근 1주 사이에도 예정에 없던 35개의 응급 수술이 이곳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앨버타 아동 병원에서는 매주 130개, 즉 하루에 26개 가량의 수술을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AHS에서는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 각종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며 앨버타 아동 병원의 환자가 급증하는 것에 대처하기 위해 트레일러를 설치해 응급실의 추가 대기실로 이용하고, 아동 호스피스 병원의 직원을 재배치시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앨버타 보건부 제이슨 코핑은 앨버타 아동 병원에 레드 크로스 직원들의 지원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지만 분명 의료 시스템이 압박을 받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지금 일시적으로 수술을 중단시키는 것이 즉각적으로 필요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이 된다”말했다.
그러나 지난 12월 8일, 앨버타 의사 연합은 주정부에서는 주민들에게 백신의 안정성과 효과를 알리고 학교에 임시 마스크 착용을 지시하고 헤파 공기필터를 도입하는 등의 바이러스 전염 완화 조치에 나서야 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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