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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정신 건강, 범죄 예방 프로그램 확장 - 캘거리 2개 학교에서 주 전역 10개, 차츰 더 늘릴 것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정신 건강 및 중독부 밀리켄 장관 
UCP 주정부에서 캘거리 일부 학교에서 진행되던 정신 건강 및 범죄 예방 프로그램을 올 봄, 주 전역의 10개 학교로 확장 시킨다고 발표했다.
통합 학교 지원 프로그램(ISSP)은 캘거리 경찰 청소년 재단이 다른 커뮤니티 파트너와 2014년도에 시작한 파일럿 프로젝트로, SE 포레스트 론 지역의 초등학교 2곳, 패트릭 에어리 학교와 홀리 트리니티 학교에서 제공되어 왔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범죄 예방 전략이 소개되고 식사 프로그램과 체육 활동, 방과 후 돌봄과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연결 서비스 등이 제공됐다. 주정부에서는 이 파일럿 프로젝트가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판단하고 4백만불을 배정해 이를 확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앨버타 정신 건강 및 중독부 장관 니콜라스 밀리켄은 패트릭 에어리 학교에서 진행된 지원금 발표 자리에서 “목표는 학생들의 사회적, 정서적, 신체적 웰빙을 돕는 동시에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면서, “아이들의 정신 건강에 있어서는 예방과 초기 진단이 가장 중요한 것이 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정부의 지원으로 ISSP는 메디신 햇, 레드 디어, 캔모어, 렛스브릿지, 포트 맥클레오드, 스트래스모어, 에드먼튼의 학교 총 10개로 확장되며, 다음해에도 학교를 늘려 향후 2년 뒤에는 총 24개의 학교가 ISSP 지원을 받게 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캘거리 경찰 청소년 재단 위원장 보니타 크로프트는 이번 주정부의 지원금으로 매년 수많은 학생들에게 정신 건강 및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캐거리 공립 교육청의 라우라 핵도 교육청은 ISSP가 학생들에게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목격해 왔다면서 “학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커뮤니티의 허브가 되어 학생들 뿐 아니라 그의 가족들까지 도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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