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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가톨릭 1개교 ‘두 달' 여름방학제 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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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소재 한 가톨릭 초중등학교가 에드몬톤 가톨릭 학교 중에서는 처음으로 전통적인 두 달 여름방학 학제를 폐지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Queen Mary Park에 위치한 St. Catherine 초중등학교는 여름방학 기간을 축소하는 대신 연중 방학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치원에서 9학년까지 재학중인 이 학교는 신학기를 9월1일 대신 8월9일 시작한다. 여름방학은 5주로 단축되는 대신 학생들에게는 10월에 2주의 방학이 주어지며 봄 방학도 1주 추가로 늘어난다.
현재 에드몬톤 공립학교 중에서는 Eastwood 초등학교와 Parkdale 초중등학교 2개교가 이와 비슷한 여름방학 단축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
에드몬톤 가톨릭 교육청은 관내 10개 가톨릭 학교들의 학생,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제 변경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중 학제 변경에 다수의 찬성표를 얻은 학교는 St. Catherine 한 개교에 불과해 이 학교만 학제변경이 적용되게 됐다.
이 학교는 신 학기제도를 도입하기 전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학부모의 74%가 신 학기시스템을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에 찬성한 학부모들은 긴 여름방학기간을 축소함으로써 학생들이 이전 학기에 습득한 교과내용을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다며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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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9-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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