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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교습이나 학습센터 찾는 학생들 점점 늘어
캐나다 학생들도 점점 개인과외나 학습센터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한다.

아이들에 학교에서 돌아와 숙제를 하는 도중에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본 부모들이 개인과외를 구하거나 학습센터를 찾고 있다.
또한, 고학년들의 경우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그리고,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개인과외를 받는다.
교실에 아이들의 수가 많아지면서 선생님들이 아이들 전부에 초점을 맞출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학교 수업시간을 적절히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없게 된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자 수업에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게 되고 부모들은 일대일 과외나 학습센터를 찾는 일이 많아 지고 있다.
웨스트 힐 구몬 수학에 다니는 한 아이의 부모는 1학년 때부터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 다니기 시작했는데 현재 4학년인 아이는 공부하는 것에 재미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상위권에 들어간다며 이곳에 아이를 보낸 것이 너무 잘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스트래스코나에 있는 구몬 수학의 운영자이자 강사인 루이스 씨는 아이들이 원하는 정도가 다양하기 때문에 단편적인 수업으로는 요구를 다 수용할 수 없다. 더 상위 수업이 필요한 학생이 있는가 하면 부족해서 기본을 더 많이 배워야 하는 학생도 있다면서 학습센터는 단순히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고 말했다.
구몬과 달리 Calgary Tutoring Centre와 Tutor Doctor의 경우는 집에서 하는 개인과외 성격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언어, 수학, 과학 등 특정한 과목마다 전문화된 개인과외를 제공한다. 집에서 하는 개인교습이 산만하지 않은 집중된 수업을 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단체 교습에서 받는 스트레스 즉, 질문이나 서로 비교되는 등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자신의 과정에 맞게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선생님 수의 감소, 한 교실의 아이들 수의 증가 등의 환경 변화와 수업 내용을 이해하고 뒤 처지지 않기 위해 그리고 더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캐나다 학생들도 점점 더 많이 개인교습이나 학습센터를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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