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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2024년에도 이주 홍보 캠페인 펼친다 - 숙련된 전문가 이주에 중점, 인구 성장 3.9% 예측
 
앨버타의 인구가 지난 2023년, 40년 만에 역대 기록을 차지하는 증가를 보인 가운데, 앨버타 주수상 다니엘 스미스가 2024년에도 노동자들을 이곳으로 부르는 캠페인, Alberta is Calling을 한 번 더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두 차례 진행됐던 이 캠페인은 이번에도 숙련된 전문가들의 이주에 중점에 둘 예정으로, 스미스는 연말 인터뷰에서 “우리는 특이한 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여전히 사람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앨버타의 인구는 지난 2년간 급속도로 증가했으며, 7월부터 9월 사이에 인구는 6만 1천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다. 이 중 3만 9천 명은 해외 이주자, 1만 7천명은 국내 다른 지역에서 이주해 온 이들이다.
그리고 국내 이주자 중에서는 앨버타의 Alberta is Calling 캠페인이 집중됐던 온타리오와 BC주에서 온 이들이 가장 많았으며, 이로써 앨버타의 인구는 지난 12개월간 19만 4천명 늘어난 470만 명으로, 1980년 이후 가장 큰 성장인 4.3% 증가를 보였다.
한편, 앨버타가 이 같은 인구 성장에 준비가 되어 있느냐는 질문에 스미스는 이 문제에 진정한 준비가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고, “전직 주수상 로히드는 70년대에 이를 경험했고, 클레인은 90년대 불황 이후, 스텔막은 2000년대 중반이 이를 경험했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지금 다시 경험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미스는 주택 시장에 일부 압박이 가해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나, 모두가 협력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이 보인다고 전하고 지난 11월에 시작된 주택 공사는 전년 대비 29%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스미스는 인구 증가에 따라 학교와 도로, 병원 시스템에도 압박이 가해지게 된다면서, 이는 문제가 시작되기 전에 앞서 해결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컨퍼런스 보드에서는 이번 2024년에도 앨버타의 인구가 3.9%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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