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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이민자들이 가장 급증한 곳 ‘퀘벡’
퀘벡 일부 농촌 지역, 임시 거주자 인구 150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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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이민자들, 주거비용 비싸 대도시 외곽 선호...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Conference Board of Canada)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등 임시 거주가가 가장 많이 급증한 지역은 퀘벡이다.
퀘벡은 L'Érable, Charlevoix, Témiscamingue, Le Val-Saint-François 및 Abitibi와 같은 농촌 지역에서 임시 거주 인구가 최대 1,520%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다.
이들 농촌 외에도 몬트리올, 롱괴이, 퀘벡시, 가티노, 라발을 포함한 많은 도시 지역에서 임시 거주자가 크게 늘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보고서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의 임시 거주자 통계에 따라 작성됐다.
퀘벡 외에 광역토론토 지역도 이 기간 중 이민자가 19%에서 30% 이상으로 크게 증가했다.
보고서는 "기존 핵심 지역의 감당할 수 없는 주거 비용으로 인해 이민자들이 도시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정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해석했다.
Conference Board의 5년 연구 동안 캐나다에 오는 임시 거주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는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퀘벡의 Gaspé 반도, 몬트리올 외곽의 Mirabel 지역,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의 Summerside, 위니펙의 사우스웨스트 4개 지역, 뉴브런즈윅의 대서양 쪽 두 개의 카운티 등이다.
임시 거주자들이 인구가 적은 외곽 지역에 정착하면서 해당 지역은 다양하고 활기찬 커뮤니티가 구축돼 지역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정부는 해당 지역의 각종 서비스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고 있다.
Conference Board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2016년부터 2021년 사이에 여성 이민자 인구, 특히 여성 임시 거주자 인구가 증가했다”고 밝히고 “성별 인구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지역 사회가 특정 성별을 목표로 하는 의료 또는 정착 서비스 등을 점검할 수 있다”며 이 지역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수요 증가를 예상했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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