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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내년에도 숙련기술 이민자 우대할 것”
캐나다정부는 2010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24만 명-26만5천명 사이에서 이민자를 받아들일 계획이다. 정부는 이중 전문직이나 숙련직종의 경제부문 이민자를 중시하고 가족초청은 상대적으로 이민쿼터를 줄일 계획이다. 또 내년에 각 주가 필요로 하는 노동인력이 신속히 유입되도록 주정부이민의 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캐나다이민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0년 이민보고서를 지난 30일 의회에 제출했다.
제이슨 케니 이민장관은 “2010년 이민목표는 경제살리기에 있다”고 전제하고 “내년에도 캐나다경제 회복과 발전에 기여할 전문기술직 이민자를 중점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부가 밝힌 내년도 이민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경제이민자를 전체 이민쿼터의 63%인 16만6,800명까지 받아들일 계획이다. 이는 2008년과 비교하면 1만7천여 명이 증가한 것이다.
이중 연방 경제이민은 최대 9만5,200명까지 허용하되 이중 75%는 숙련직 경제이민자들이 차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주정부 이민제도(PNP)를 통해 영주권을 신청하는 사람도 내년에 4만 명으로 쿼터를 늘렸다. 지난 2008년에 주정부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발급받은 사람은 2만2,428명이었다.
하지만 가족초청 이민의 쿼터가 올해보다 줄어들면서 특히 부모초청이 더 힘들어졌다. 정부는 가족초청 이민자수를 내년에 최대 6만3천명으로 제한할 계획이다. 이중 배우자나 자녀가 4만5천명이며 부모의 경우 1만8천명까지만 영주권을 허용할 계획이다. 가족초청 이민자의 경우 2008년과 비교하면 2천5백여 명이 줄어든 것이다.
정부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작년 11월 기술직 이민자의 직종을 제한하는 등의 권한을 이민장관에게 부여한 액션플랜을 통해 숙련직 영주권 신청서류의 처리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고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새 규정이 적용된 작년 2월28일자 이전에 접수된 숙련직종의 적체서류는 총 29%가 줄었으며 이날자 이후 접수 분까지 모두 합치면 5%가 감소했다. 작년 2월28일 이후에 접수된 연방 기술직이민신청 중 영주권이 발급된 사람은 올 6월말 현재 총 2천8백 명이라고 이민부는 밝혔다. (안영민 기자)

기사 등록일: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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