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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시, 해외근로자 채용 적극 나서
캘거리시가 부족한 시청인력을 해외에서 충당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앨버타주와 BC주가 최근 해외에서 임시직 근로자들에 대한 채용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캘거리시가 독자적으로 해외근로자 모집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이브 브론코니어 캘거리시장은 오는 6월 시청관계자들과 함께 영국의 런던과 리즈에서 개최되는 채용박람회에 참석해 250명 이상의 근로자들을 뽑을 계획이다. 시당국은 영국 외에도 한국, 중국, 필리핀 등 다른 나라에서도 근로자들을 선발할 예정이며 금명간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캘거리시는 지난 70년대말과 80년대초에 도시계획을 설계할 전문가들을 해외에서 채용한 적이 있었다.
이번에 시가 필요로 하는 인원은 도시계획 입안자와 중장비 기술자, 200여명 이상의 버스운전기사 등이다. 이중 중장비 기술자는 당장 14명이 필요하며 버스운전기사도 시급하다. 버스운전기사로 채용되면 5주간 교육을 받고 일을 시작하는데 처음에 다루게 되는 셔틀버스는 시간당 17.68달러이며 일반버스를 맡게 되면 20.44달러로 시작해 3년내 25.55달러까지 임금이 올라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런던박람회에서는 임금차이로 인해 영국인들을 대상으로 버스운전기사를 모집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버스운전기사들은 아시아권에서 채용할 가능성이 높다.
서비스캐나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동안 앨버타에는 약 10만명의 해외근로자가 워크퍼밋을 신청했다. 이들 대부분은 개인업체 취업을 위한 것이며 일부는 대학이나 병원근무를 원하는 신청자도 있었다.
하지만 정부의 임시직 해외근로자 채용 프로그램이 졸속으로 만들어져 해외근로자의 상당수가 저임금과 직장내 인권유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캘거리가 해외근로자를 채용하는 것도 연방정부의 프로그램을 통한 것이다.
하지만 캘거리시는 이들에게 주택과 정착서비스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시에서 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런던박람회에는 에드몬톤시도 참가신청을 했다.

기사 등록일: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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