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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리 주수상의 자신감, “파이프라인 승인, 하루 아침에 안돼”
에너지 이스트 난항 속에서도 확신
(사진: 캘거리 헤럴드) 





에너지 이스트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승인 과정이 난항을 겪고 있음에도 노틀리 주수상의 자신감은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어 보인다.
주수상은 “오일샌드 파이프라인을 두고 캐나다 국가적인 논쟁이 벌어 지고 있어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NDP 정부는 결국 파이프라인 승인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혀 일각에서 제기되는 노틀리 주정부의 파이프라인 정책 실패론에 반박했다.
현재 에너지 이스트 파이프라인은 몬트리올 공청회부터 파행으로 치달아 무산되었으며 NEB 패널이 시행사인 트랜스캐나다와 사전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 모두 사퇴해 공청회 재개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이런 와중에 에너지 이스트 프로젝트에 대한 캐나다 국민들의 반대 여론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일부에서는 사실상 프로젝트가 물 건너 간 것이 아니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에너지 이스트뿐만 아니라 서쪽으로 가는 킨더 모건의 트랜스 마운틴 프로젝트 또한 밴쿠버 시와 환경 그룹, 원주민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쳐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야당은 노틀리 주정부에 대해 강한 비판을 날리며 정치 공세에 나서고 있다. 야당은 “노틀리 주정부가 기후변화정책으로 에너지 부문을 홀대하면서 이제는 파이프라인 승인을 위해 뛰고 있는 모습이 캐나다 국민들에게 우습게 보일 것”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나, 노틀리 주수상은 이번 주 화요일 오전 캘거리 맥두걸 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야당의 비판에 반박하며 “파이프라인에 대한 지지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캐나다 국민을 이해시키는데는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며 결국에는 해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NDP 정부의 역점추진 사항인 탄소세가 시행되고 단계적인 화력발전 폐지가 추진되면서 노틀리 주정부의 파이프라인 승인 추진 노력이 앞과 뒤가 다른 정책 추진이 아니냐는 비판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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