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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P 입당 젠슨 의원, 살해 협박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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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주수상 경호팀에 젠슨 의원 신변보호 맡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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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보수당을 탈당해 NDP에 전격 입당한 산드라 젠슨 의원이 신변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정부는 VIP 전담 경호팀에 한시적으로 젠슨 의원에 대한 경호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젠슨 의원은 “NDP 입당 이후 온라인과 SNS를 통해 살해와 폭력 위협이 있어 왔다”라고 확인했으며 주정부 관계 부서에서 경호의 필요성을 요청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젠슨 의원에 대한 살해 협박을 매우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수당 리더 경선에 나섰던 젠슨 의원은 전당대회에서 일부 후보 지지자들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 후보를 사퇴했으며 지난 주 화요일 NDP에 전격적으로 합류했다. 기자회견에서 보수당을 향해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점령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한 바 있다. 젠슨 의원에 대한 살해 협박과 주정부의 경호조치에 대해 제이슨 케니 보수당 리더 경선 후보는 “매우 놀랍고 충격적인 소식이다. 정치인에 대한 살해 협박은 용납될 수 없다”라고 밝히며 “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젠슨 후보에 대한 협박을 저질렀다는 증거는 없다”며 세간의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기도 했다. 와일드 로즈의 브라이언 진 리더 또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 우리 사회에서 절대 용인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행태”라고 규정하며 와일드 로즈 당원들에게 절대로 이 같은 범죄행위에 가담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주정부는 “젠슨 의원의 경호를 맡은 팀은 주수상의 경호를 전담하는Executive Protection Unit”이라고만 밝혔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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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6-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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