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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예산안, 이번에도 그린라인은 없었다
“시의회에서 노선과 금액 확정 먼저 해야”
 




앨버타 재무부 조 쎄시 장관이 예산안 발표를 통해 “주 전역의 대중교통을 향상 시키겠다”고 약속했으나, 수십억 달러가 소요되는 캘거리의 그린라인 LRT에 대한 지원금은 이번에도 언급되지 않았다.
캘거리의 남쪽 Seton부터 북쪽 North Pointe를 잇는 46km의 LRT 노선은 연방정부와 시로부터 각각 15억불의 지원금이 약속됐지만, 쎄시 장관은 주정부의 지원금에 대한 합의가 있기 전에 먼저 시의회에서 노선과 금액을 확정 지어야 할 것이라는 고수하고 있다. 그리고 이후 교통 및 사회 기반 시설부 브리이언 메이슨 장관은 “우리가 그린라인 프로젝트를 지지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단지 이 프로젝트의 규모를 알 수 없을 뿐”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주정부의 예산안 발표 전, 캘거리 나히드 넨시 시장은 “이번 예산안을 통해 탄소세로 얻어진 수익 등으로 인한 실질적인 그린 라인 지원금이 약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예산 발표 이후, 넨시는 주정부에서 그린 라인에 대한 캘거리시의 업무가 끝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면서, 캘거리 트랜짓에 대한 탄소세 부담을 덜어주지 않고 앨버타 영화계 지원이 낮춰진 것 등은 실망스럽지만 예산안에 몇 가지 반가운 소식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주정부의 2017-18 예산안에는 주 전역의 도로와 다리를 위한 9억 1백만불이 배정됐으며, 이 중 3억 8천 1백불은 향후 더 지원이 이어질 캘거리 순환 도로에, 알려지지 않은 액수는 Airport Trail 연결에 사용된다. 이에 대해 넨시는 Airport Trail 확장이 시의 동-서를 잇는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또한 넨시는 쎄시 장관이 “주정부는 캘거리 시와 협력하여 SE의 212 Ave에 새 교차로를 만들 것이며, 이로써 디어풋 트레일이 새롭게 성장하는 커뮤니티들의 운전자들도 수용하게 될 것”이라는 발표에도 환영의 뜻을 전했다. 과거 주정부에서는 캘거리 시에서 2천만불을 지원하고, 필요하다면 3천만불을 대출해줄 수 있다며 Cranston과 Seton 사이에 디어풋 트레일 교차로 건설을 요청했으나 거절한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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