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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비즈니스 세부담 완화 프로그램 연장
캘거리 시의회, 45M 달러 보조금 내년까지 확대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시의회가 올 해 시행한 4천 5백만 달러 스몰 비즈니스 세금 완화 보조 프로그램을 내년까지 연장 시행한다.
국제 유가 폭락 이후 심각한 타격을 받은 캘거리 다운타운의 사상 최고 공실률로 인해 비즈니스 세수가 폭락하면서 비주거용 재산세 인상이 불가피해지면서 스몰 비즈니스 업계를 강타했다.
캘거리 시가 부족한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스몰 비즈니스 재산세를 인상하면서 스몰 비즈니스는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급락과 동시에 재산세 부담의 이중고를 겪어 왔다. 스몰 비즈니스 업계의 충격 완화를 위해 시의회는 4천 5백만 달러의 세부담 경감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내년도 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 예산은 캘거리 시 비상 재정운용기금에서 전용되며 스몰 비즈니스 세부담을 총액 5% 선에서 묶어 두는 역할을 하게 된다.
캘거리 상공회의소 공공정책부문 조 애딩턴 디렉터는 시의회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일부에서는 이 보조금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만 이번 조치로 캘거리 스몰 비즈니스가 장기 생존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조치는 넨시 시장이 지난 10월 캘거리 시장 선거 공약으로 제기했으며 지난 주 목요일 시의회 예산 심의에서 12대 3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되었다. 드러 패럴, 다이앤 콜리 우르크하트, 워드 서덜랜드 의원만이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넨시 시장은 “캘거리는 심각한 경기 침체를 지나고 있다. 비즈니스가 문을 닫고 수 많은 시민들이 일자리를 잃었다. 스몰 비즈니스를 보호하는 것은 바로 캘거리 시민들의 일자리를 지키는 일”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캘거리 시는 경기 침체로 인해 다운타운 오피스 타워의 재산세 수입이 무려 38억 달러가 줄어 들면서 비거주용 재산세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 때문에 다운 타운 외곽의 비즈니스 재산세가 급격하게 인상되는 역효과를 불러 왔다. 이에 올 해 1월 시의회는 4천 5백만 달러를 긴급 투입해 스몰 비즈니스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하려는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에반 울리 시의원은 “올 해 1월 승인된 4천 5백만 달러 중 집행된 예산은 1천 5백만 달러에 불과하다. 실제로 스몰 비즈니스 업계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 의문이다”라며 캘거리 시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넨시 시장은 “재산세 이의제기 산정에 시일이 소요되고 있다. 이의제기가 완료될 경우 비즈니스는 자동적으로 보조금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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