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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캘거리 새 안경원 ‘렌즈 팩토리’
최근 캘거리에 새롭게 문을 연 <렌즈 팩토리> 의 김석원, 최선미 대표, 한국에서 15년간 안경원을 운영했던 풍부한 경험을 지닌 베테랑 부부이다.  
지난해 12월 캘거리에 한인 안경원 <렌즈 팩토리>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09년 캘거리로 이민 온 김석원 최선미 대표는 한국에서 15년간 안경원을 운영해왔던 베테랑들이다. 항상 고객과 업주가 모두 만족해야 한다는 그 동안의 사업철학을 이곳 캐나다에서도 잘 뿌리 내려 보겠다는 포부를 지닌 이들 대표를 만나 렌즈 팩토리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대표 부부는 한국에서도 불우한 이웃들에게 안경을 맞추어 주는 봉사 일을 하고 했다며 이곳 캐나다에서도 틈틈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살아가고 싶다며 소망을 밝혔다. (김민식 기자)


두분 소개부터 부탁 드립니다.
저희 부부와 초등학생 자녀 둘이 있습니다. 2009년 캘거리로 이민왔구요 처음에는 다른 경력을 쌓고 싶어 SAIT에서 1년간 공부해 오일회사에서 테크니션으로 일을 시작했는데 막상 해보니 아무래도 제가 갈 길은 안경사라는 생각이 들어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난해 12월 창업 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안경사가 되려면 어떤 절차가 필요한가요?

우선 한국에서 안경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은 별도의 코스를 듣지 않고 곧바로 시험을 치를 자격이 주어집니다. 시험은 총 4단계가 있는데 보통 6개월마다 시험이 있어 모두 한번에 합격이 된다 해도 자격증 취득까지는 최소 2년이 걸립니다. 한국은 보통 응시자들이 많은 탓인지 실기보다는 필기위주의 이론 시험이 많은데 캐나다는 실무와 실기테스트와 면접 중심으로 시험을 치르는 게 다른 점인 것 같습니다.


창업하신 지 3개월 되셨는데 그 동안의 소감은?

우선 케네디언 사회에는 따로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벌써 비한인계 고객 비율이 절반 이상이 되었고 지금도 꾸준히 늘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라 생각됩니다. 케네디언들은 아무래도 보수적이고 변화에 빠르지 않아 사업체가 안정적인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시일이 많이 걸린다는 말을 들어왔었고요, 막상 일을 시작해 보니 역시 케네디언들은 고객으로 되기까지 2~3회 방문을 통해 꼼꼼히 따져보고 심사 숙고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객이 되고 나서 주변 가족과 친구들에게 저희 업소를 소개시켜 주는데 그렇게 소개 받고 온 분들은 주저 없이 구매를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역시 캐나다에서도 입 소문이 중요성을 많이 깨달았습니다.
특히 한국분들이나 케네디언 손님들 모두 한국에 비해 매우 친절하고 신사적인 모습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고객들이 입 소문을 내줄 정도라면 만족도가 높다는 뜻일 텐데 렌즈 팩토리만의 장점에 대해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우선 앨버타주의 안경 소비자가격이 타주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고요, 최근 보도자료를 보니 캘거리가 전국에서 안경가격이 가장 비싼 도시라는 통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안경 공급부터 유통 과정을 혁신하여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대폭 낮추어 가격만족도를 높였고요, 좀더 편한 하고 기분 좋게 안경을 맞추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친절하게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최신 설비를 통해 정확하고 정밀하게 시력검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희는 기존 업소들에 비해 안경테를 3~4배 더 보유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요, 최신 유행 안경테들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단일렌즈의 경우 재고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 웬만하면 한 시간 이내로 안경을 맞추어 드리는 등 고객 분들이 불편함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렌즈팩토리 안경원
#15 4604 37St SW Calgary (스시 하나미 옆)
www.lens-factory.com
587-353-4808

기사 등록일: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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