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의 통근 시간이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적게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6대 도시들 중에서 에드몬톤 다음으로 통근시간이 적게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는 26분으로 인구 1백만 이상 도시 평균인 30분 보다 적었으며 토론토가 33분으로 제일 길었다. 통근시간 측정에는 대중교통, 자가용,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까지 포함된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불만이 적었지만 새로 생겨난 커뮤니티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간이 평균 51분으로 나타나 자가용을 이용한 27분보다 많이 걸리고 있다.
2010년 인구 센서스에 나타난 바에 의하면 캘거리 사람들의 69.59퍼센트가 혼자 운전해 출퇴근하고 있으며 17.15퍼센트가 대중교통, 5.10퍼센트가 도보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에 대한 만족도는 2009년 조사에서 68퍼센트의 응답자가 ‘excellent’ 나 ‘good’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이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통근시간이 길면 길수록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가 직장생활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응답했다.
(서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