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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경찰국 “Clareview 주민 여러분 강도 조심하세요”
에드몬톤 경찰국이 NE Clareview 지역에서 올해들어 16건의 강도사건이 발생했다며 지역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강도범들은 주로 늦은시간 혼자 걷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경찰에 따르면 Clareview 지역에서 발생한 16건의 강도사건들 중 7건이 지난 2주간 집중됐다. 강도피해자들은 15세에서 20세에 집중돼있으며 범인들은 밤 9시에서 자정사이에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유사한 강도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한 Abbottsfield, Belmont, Hairsine, Kirkness 및Clareview Campus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강도범들이 검은색 피부를 가진 16세에서 30세 가량의 남성들로 구성돼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은 검은색 옷차림으로 범행에 나서고 있으며 흉기류를 소지한 것으로 경찰에서는 보고있다.

일부 청소년 피해자들은 LRT에서 하차한 뒤 집을 향하다가 강도 피해를 당했다. 또한 버스에서 하차후 인근 소매점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나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들도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강도 피해자들에 따르면 일단의 젊은 남성들이 피해자를 뒤따라와 휴대폰 및 MP3 플레이어 등을 요구하기도 했으며 흉기류로 피해자를 위협하는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저녁시간에는 가급적 혼자 다니지 말고 일행과 함께 주위가 밝은 지역으로 다닐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한 귀중품은 가급적 보이지 않도록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경찰은 당부하고 있다.

경찰은 일부 피해자들의 경우 당황하거나 또는 경찰이 문제를 해결 못할 것으로 짐작해 신고를 안 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경찰은 강도사건이 접수되면 경찰 헬리콥터 또는 경찰견들을 이용해 바로 범인 검거에 나서기 때문에 피해자들은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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