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 파크의 역사 깊은 패들보트가 노화된 글렌모어 댐의 침수완화 작업을 위해 올해 뭍으로 올려질 수도 있다고 유적지 관리국의 대변인이 전했다.
댐 보수작업을 하려면 글렌모어 저수지의 수위를 낮춰야 하기 때문에 SS 모이를 부두 밖으로 내보내야 할 것이라고 헤리티지 파크의 바브 먼로가 말했다.
“수위가 낮아지면 부두가 너무 높아지기 때문에 패들보트, 모이를 물에 둘 수가 없다. 모이를 운영할 수 없지만 공원에는 다른 많은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 그녀는 말하며, “이 보트는 196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저수지를 왕복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웹사이트는 올 여름 글렌모어 저수지 공사 때문에 캡틴 크루즈를 이용할 수 없을 것이지만 2019년에는 이용이 가능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안-카를로 카라 시의원은 저수지 수위를 낮추는 것은 스프링뱅크 지역에 건설 제안된 드라이 댐의 홍수완화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2013년 6월 앨버타를 강타한 엄청난 피해를 입힌 홍수 때문에 촉구되었다. “물의 70퍼센트를 스프링뱅크의 SR1이 잡아주고, 나머지 30%를 새롭게 개조된 글렌모어 댐이 잡아주게 될 것”이라고 카라 시의원이 말했다.
85년 된 댐은 남부 캘거리에 식수를 공급하는 앨보우 강이 수원인 저수지를 조절한다. 8,200만 불이 소요되는 이 프로젝트는 “역사적으로나 건축학적으로 민감하게 처리”되어야 한다고 카라 시의원은 말했다.
한 시 공무원은 홍수 조절을 넘어 작업에 대한 좀 더 상세한 내용을 제공하기 위한 이해 당사자들과의 회의가 3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개선작업들을 통해 댐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은 물론 식수 공급 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강속의 고저 관리 능력을 더 좋게 할 것”이라고 시 보도 자료에서 밝혔다.
이 작업은 2019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