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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올 겨울 제설 작업 늦어진다- 예산 삭감으로 목표 시간 길어져
CBC 
에드먼튼의 제설 예산 삭감으로 올 겨울 작업에는 이전보다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19일(월), 진행된 시의회의 커뮤니티 및 공공서비스 위원회 회의에서 공개된 제설 작업 계획에 의하면, 이번 겨울 간선도로와 상업 지역, 버스 노선의 제설 작업 목표 시간은 4일에서 5일로 변경된다.
이 밖에 주거지역 도로와 골목, 학교 앞 도로 제설 목표는 8일에서 10일로, 도시의 도보와 주차장, 휠체어 경사로, 다리 및 계단의 제설 작업은 이제 4일이 아닌 6일 안에 이뤄지게 된다.
또한 버스 정류장과 벤치, 오솔길, 보행자 횡단보도 코너와 가로등, 모래 상자 등 직접 손으로 제설 작업이 이뤄져야 하는 곳의 작업은 13일에서 22일로 크게 늘어난다. 개인이 치워야 하는 보도의 눈과 얼음에 대한 단속도 이전보다 약화된다.
시의회에서는 지난 12월, 제설 작업 부서의 기본 예산을 470만불로 책정했으나, 제설작업이 지난 겨울과 같은 수준으로 이뤄지려면 900만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의 접근 가능성 자문 위원회의 토니아 라리비에르는 단체에서는 장애인 커뮤니티를 위해 제설 작업이 더 향상되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면서, “장애인들은 눈과 얼음으로 인해 부상과 장벽을 마주하게 된다. 재정적 어려움은 이해하나 안전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라리비에르는 시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해 주택 및 비즈니스 소유주들에게 제설 작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전략을 살펴야 한다고 밝혔으며, 시의회에서는 이를 위한 발의안은 통과시켰다.
한편, 시의원 에런 파켓은 시민들이 제설 작업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려야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이를 위해 세금을 더 지불할 생각이 있는지 알아야 할 것이라면서, 에드먼튼의 세금 인상율은 다른 비슷한 도시에 비해 낮지만 제설 작업이 이뤄져야 할 도로는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 다른 시의원 앤드류 크낙은 시의회에서 예산을 재검토하고 제설 작업의 목표를 최소한 지난겨울과 같도록 할 수 있을지 살피기를 희망한다면서, “주요 도로에 대한 작업은 수년간 잘 이뤄져 왔으나, 그 외의 지역 도로와 시설에 대한 제설 작업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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