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자동차 회사에서 주최한 미술대회인 Toyota Dream Car Art Contest 에서 캘거리 출신 중등부 박하음 양과 초등2부 김서연(Claire KIM)양이 캐나다 우승자로 선정되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박하음 양의 우승 작품명은 “Eco-friendly Bus” 이며, 그린 에너지로 운행되는 도시 2층 버스를 그렸다. 버스 2층은 자연 친화적인 그린 하우스로,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각종 과일과 채소를 버스 승객들이 직접 구매 할 수 있고, 또 각 정류장에 배달도 할 수 있는 드림 버스이다.
김서연 양의 우승 작품명은 ”Happy Family Dream Car” 로, 어린이들이 부정적인 생활 환경들을 어른들보다 더 큰 충격으로 겪게 되는데, 안전하고 화목하게 가족들이 여행을 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자동차를 표현 하였다.
박하은, 김서연 양은 현재 캘거리 미술학원인 현화실에서 미술 지도를 받고 있다. 현화실의 테드 지도 교사에 의하면 최근 미술대회 경향이 작품을 통해 참가자들이 주어진 주제에 대한 통찰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관건이라고 한다. 이에 현화실에서는 미술 실력 향상과 더불어 인문학, 사회학과 미래학 등을 접목한 레슨 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창작을 하게 하는 것이 공모전에서 다수의 좋은 성과를 내는 이유라고 설명하였다. (기사 제공 : 현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