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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돈 아이비슨 시장, “지속적인 혁신 문화 도입해야”
경제 불확실성 속 도시 경제 체질 개선 급선무
(사진: 에드먼튼 저널) 
정치, 오일 산업 의존도 줄여야


돈 아이비슨 에드먼튼 시장이 2018년 송년 언론 인터뷰에서 “에드먼튼은 2019년 총선 결과나 오일 가격의 반등 여부와 관계 없이 지속적인 혁신 문화를 도입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 에드먼튼 시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에드먼튼의 미래는 에드먼튼 시민들의 손으로 결정해야 한다. 에너지 산업의 위기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이 더해 가고 있는 가운데 에드먼튼은 혁신 문화를 받아 들이는데 주저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아이비슨 시장은 “혁신은 정치 선거에서의 공약이나 오일 가격 반등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혁신은 에드먼튼 시민들의 문화로 싹 틀 때만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2018년 에드먼튼 시의 가장 큰 성과로 그는 주정부로부터 에드먼튼 인프라 투자를 이끌어 낸 것과 City Charter 합의를 들었다. 또한, 12세 이하 트랜짓 이용 무료, 월터데일 다리 개방, 50 St의 C train과 차량 흐름의 분리 등을 손꼽았다.
한편, 2018년 아쉬운 점으로 공원에서의 푸드 트럭 운영 금지, 헤리티지 페스티벌 중단, 공원 벤치 철거 정책을 들었다. 아이비슨 시장은 특히 공원 벤치 이슈에 대해 “효용성과 비용 절감 사이에서 고민하다 잘못된 결정이 내려진 경우”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에드먼튼 시의 정책 결정에 대해 “비즈니스 전략을 도입해야 한다는 조언을 많이 듣는다. 그러나, 기업가적 정책 결정은 실패에 대한 용인이 가능하지만 시의 정책 실패는 시민들의 불편과 비용으로 돌아 온다”라며 보다 면밀하고 세심한 정책 판단의 필요성에 중점을 두었다.
아이비슨 시장은 “에드먼튼 시정은 아주 엄격한 투명성과 책임감 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사소한 잘못이나 실수도 크게 보일 가능성이 있다. 에드먼튼 시는 모든 정책결정과 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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