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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보조교사, 지원 스텝 2만 6천명 해고 - 지원금도 중단
앨버타 주정부에서 유치원-12학년 학생들이 코로나 19 사태로 집에서 학습을 이어나감에 따라, 통학과 현재 이용 중이지 않은 서비스에 대한 지원금을 잠시 중단하고 대신 이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에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앨버타 전역의 보조 교사 6천명과 약 2만명의 지원 스텝은 해고를 마주하게 됐다.
앨버타 교육부에서는 28일, 지난 1억 2천 8백만불을 코로나 대처에 사용하게 됐다면서 보조 교사들에게 4월 말까지만 근무하라는 통지서를 즉시 배부하라고 지시했다. 이외에 비필수 지원 스텝과 버스 운전사에게도 해고 통지서가 주어지며, 대체 교사의 근무는 제한된다.
그러나 앨버타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은 이는 임시적인 지원금 중단이라고 강조하면서, 아이들이 직접 교실에서 수업을 받게 되면 지원금은 다시 이전처럼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에드먼튼 공립 교육청 교육의원 회장 트리샤 에스타브룩은 코로나로 인해 휴교가 결정됐을 때만해도 교육부에서는 2019-20 지원금이 모두 주어질 것이라고 약속했었다면서, “이는 약속을 어긴 것이며, 어려운 시기에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에스타브룩은 “우리는 이들의 역할에 대한 계획이 있었다. 우리는 이들이 필요하다”고 호소하면서, 특히 보조 교사의 지원에 의존하는 장애 학생들은 이번 주정부의 결정으로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앨버타 교사 연합의 회장 제이슨 실링도 “보조 교사와 다른 스텝들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을 지원하며, 지금 꼭 필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테크놀로지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은 많은 학생들이 있으며, 보조 교사나 다른 직원들이 프린트물로 구성된 패키지를 준비하는 등의 도움을 주어야 하는 상태”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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