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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코로나로 직원 부족, 지출 크게 늘어” - CBE, 운영 비상 기금 사용 허가 요청 나서
사진 : City News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에서 코로나 대처로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운영 비상 기금에서 1천 4백만불을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주정부에 허가를 요청했다.
CBE에서는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직원 부족 현상이 심화됐으며 이로 인한 임시 교사 비용에N95 마스크 구매 비용 등이 더해졌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CBE 운영 책임자 브래드 그런디는 1천 4백만불을 비상 기금에서 사용하면 비상기금은 1천만불이 남게 되지만, 향후 몇 년간 펜데믹 비용이 급격히 감소하면 이는 다시 이전의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5일 교육의원에게 전달된 코로나 보고서에 의하면, 학교들은 1월 10일에 수업을 시작한 이후 매일 평균 약 768명의 교사와 421명의 지원 직원들이 결근하고 있으나, 이 중 68~75%의 자리만이 임시 직원으로 채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CBE에서는 12월 1일 이후 181명의 임시 교사를 추가 채용했으며, 1월 1일 이후로는 1,932명의 임시 교사와 10명의 보조 교사를 명단에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CBE는 23개 학교에서 한 개 혹은 그 이상의 학급이 온라인 수업 중이다.
이 밖에 캘거리 가톨릭 교육청(CCSD)도 임시 교사를 위한 비용이 늘고 있으며 1월에만 이로 인해 57만 5천불을 지출해야 했다고 밝혔다. 25일 기준, CCSD에서는 교사 292명과 지원 직원 157명은 결근상태이며, 80개의 학급이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지난 25일, 주 전역의 학교 2,500개 중 18개가 문을 닫고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으며, 이 중 캘거리에 위치한 학교는 한 개도 없다고 전했다. 만약 학교 전체가 문을 닫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려면 교육부의 허가가 있어야 하나, 학급이나 학년 전체의 온라인 수업 전환은 각 교육청의 권한으로 가능하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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