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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교사 연합, “법안 15 폐기 결의안 통과” - 새 교과과정 시행 서두르지 말 것 요청도
코로나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앨버타 전역의 교사 대표 약 500명이 직접 모여 연례 대표 회의를 진행했다.
교사들은 지난 빅토리아 데이 연휴에 캘거리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제 105회 연례 대표 회의에서 앨버타 교사 연합(ATA)의 회원 4만 6천 여명을 대표해 몇 가지 주요 결의안에 투표했다. 여기에는 UCP 주정부에서 교사에 대한 불만 및 징계 절차를 재정비하려는 계획인 법안 15에 대한 비난과 새로운 교과과정의 시행을 서두르지 말 것을 요청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법안 15는 ATA의 교사 징계 권한을 빼앗고 주정부에서 임명한 인물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이를 다루도록 한다는 것으로, ATA는 이 법안은 정치적인 간섭을 시작하려는 대규모 권력 장악이라고 비판하고 폐기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ATA 회장 제이슨 실링은 “우리는 법안 15가 정부의 실수라고 생각하며 법안 15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지만, 법안 15가 제정되면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도 인식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 밖에도 실링은 주 전역의 교사와 학부모, 주민들의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교과과정은 서두르지 말고 도입 전 1년간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거쳐야 할 것이라는 내용도 통과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회의에서는 펜데믹으로 학습에 격차가 생긴 학생들을 위해 조사와 함께 개선이 가능한 것들을 협회에서 제공하기로 결의안을 통해 통과시켰으며, 역시 펜데믹 동안 온, 오프 라인 수업의 잦은 전환으로 지친 교사들의 웰빙을 개선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 수립에 대한 결의안도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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