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틉에 휴스톤의 일대기에 대한 영상이 실려서 관심을 가지고 보았는데 그의 비극적인 생의 마감이 정말 마음 아프네요.. 정말 멋지고 환상적인 가수였는데 말이죠..
한때 휘트니를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휘트니의 영상중 하나를 추가로 소개합니다.
이곡의 주인공 디온 워익은 휘트니 휴스톤의 이모이기도 한데요
원곡에는 디온 워익과 글래디스 나이트 두명의 여자 그리고 엘튼존과 스티비 원더 남자 두명 해서 총 네명이 참가했는데요.
아래 공연에서는 엘튼 존과 글래디스 나이트가 빠지고 휘트니와 루서 밴드로스가 참여했는데 휘트니가 이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보니 그가 더 그리워집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위 노래에 참가한 가수중 한명인 스티비 원더.. 올해로 72세이구요
개인적으로 1995년 잠실 운동장에서 그의 공연을 보았고 제 인생에 첫번째 대중음악 공연을 본것이고 맹인이면서 정말 열정적으로 무대를 이끄는 그의 모습으로 인해 아직도 그 공연이 생생히 기억되고 있죠
1982년 제가 중학교 3학년 당시 버스 라디오에서 스티비 원더의 Master Blaster라는 노래를 처음 듣고 이 가수에 흠뻑 매료되었고 40년이 지난 지금도 저는 스티비 원더의 왕팬인데요
현재 생존하는 대중음악 아티스트들중 연로한 분들이 있고 그중 위대한 몇몇은 죽으면 세계적인 큰 추모의 물결이 일것이고 추모 영화도 제작될 건데요.
그중 한명이 바로 스티비 원더입니다. 흑인이면서 선천성 맹인으로 태어나는 어려운 환경에서 위대한 음악가로 60년간 세상에 기쁨과 빛을 선사한 장본인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