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세 내려도 부담은 여전…캐나다 세입자 3명 중 1명, 소득 절반 ..
(안영민 기자) 캐나다 전역에서 임대료가 1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조사에 따르면 세입자 3명 중 1명은 소득의 절반 이상을 임대료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부..
기사 등록일: 2025-12-22
익스플로어 에드먼튼, 시 당국이 재정 지원 - 최대 250만 달러까..
(이남경 기자) 에드먼튼 시가 관광 진흥 기관인 익스플로어 에드먼튼에 대한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확정한 가운데, 아직 공개되지 않은 대형 행사 유치를 위해 최대 250만 달러의 후원금을 배정했다. 시의회는 지난 8일 표결을 통해, 에드먼튼이 해당 행..
기사 등록일: 2025-12-21
캘거리 전면개발 조례 폐지에 한발짝 더 - 시의회 조례 폐지발의안..
(서덕수 기자) 캘거리의 심각한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도입된 전면개발허용 조례, 이른바 “Blanket Rezoning” 조례를 폐지하기 위한 공식 절차가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캘거리 시의회는 지난 월요일 Blanket Rezoning조례 폐지 제안을 1..
기사 등록일: 2025-12-20
앨버타 주정부, 내년부터 리조트 개발할까 - 사계절 내내 운영되는 ..
(이남경 기자) 앨버타 주정부가 캐슬, 포트리스, 나키스카에 사계절 리조트를 조성하는 계획을 공개하며 관광 산업 확대에 나섰다. 주정부는 이번 계획이 시작에 불과하다며, 개발은 이르면 2026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이 제안은 즉각 ..
기사 등록일: 2025-12-19
캘거리 외곽 지역, 주택 거래 감소 - 가격 역시 하락세
(이남경 기자) 11월 들어 캘거리 외곽 지역 다수에서 주택 거래가 감소하고 가격도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캘거리 부동산 위원회(CREB)가 발표한 지난달 통계에 따르면, 에어드리는 전년 대비 재판매 거래량이 14% 이상 감소하며 가장 큰 하..
기사 등록일: 2025-12-18
트럼프 통상대표, 캐나다·미국·멕시코 협정(CUSMA) 재검토 조건..
(안영민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가 내년 예정된 캐나다·미국·멕시코 협정(CUSMA) 재검토를 앞두고, 캐나다가 충족해야 할 구체적 조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미국은 캐나다의 유제품 공급관리 제도와 주류 유통 제한, 온라인 스트리밍 ..
대미 수출 의존 줄인다는 카니, 현실은?…캐나다 항만은 ‘병목 경고..
(안영민 기자) 마크 카니 총리가 향후 10년간 미국 외 시장으로의 수출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캐나다의 무역 전략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다. 그러나 산업계와 전문가들 사이에선 정작 이를 떠받칠 항만 인프라가 이미 한계에 근접해 있어, 수출 ..
맥클렘 중앙은행 총재 “향후 몇 달 동안 식료품 물가상승 완화” 전..
(안영민 기자) 캐나다 중앙은행의 티프 맥클렘 총재가 최근 급등한 식료품 물가와 관련해 “앞으로 수개월 내 상승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다만 그는 물가 상승률 둔화가 곧바로 가계의 체감 부담을 덜어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기사 등록일: 2025-12-17
11월 주택 거래 11% 급감…캐나다 주택시장 ‘관망 국면’ 진입
(안영민 기자) 캐나다 주택시장이 연말을 앞두고 사실상 ‘관망 국면’에 들어섰다. 11월 전국 주택 거래량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하며, 중반까지 이어졌던 수요 회복 흐름이 멈춰 섰다는 평가가 나온다.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1..
기사 등록일: 2025-12-16
캐나다 중앙은행, 물가 둔화 속 기준금리 ‘장기 동결’ 전망
(안영민 기자) 캐나다의 물가 상승세가 점차 진정되면서 캐나다중앙은행이 상당 기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최소 2026년까지 금리 인상이나 인하 가능성이 모두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