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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생각 _ 석정 구재창 (캘거리 문협)
어머니 품 안처럼옛이야기 가득한황토 질 아궁이 속푸장나무 태운 잿불 화로엔 먹갈치 굽고 막장이 끓는구나개망초 돌담 아래 수줍은 열아홉 순정무너진 성곽처럼 실바람에 살랑거린다 내 눈에 박혀 있는 마을바람마저 부드럽고뿌우연 눈가림에파도가 밀려오던 오간 ..
기사 등록일: 2024-10-19
“노란 무궁화” 이명희 작시, 정덕기 작곡 - Sop. 김정연 Pf. 백설
예술가곡 소개-두 번째) [시작 노트] 봄이 되어 노란 무궁화를 샀다. 캘거리 NW의 날씨는 일교차가 커 밖에서 꽃나무를 키웠다간 사망사고를 낼 수 있어 실내에서 키우기로 했다. 봄부터 여름까지 노란 꽃이 피고 지니 무척 예뻤다. 꽃이 더는 피지 않..
기사 등록일: 2024-10-16
이유식의 인생길 산책 145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의 생애, 퇴고>
<필자 주> : 작년 여름이였다. 세계여성 한민족 넷트워크 캘거리 지부<회장 전안나 방송국장>과, 캘거리 한인문인협회< 회장 소담 한부연> 공동으로 필자의 러시아 방문기에 관한 초청 강연을 할 기회가 있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이야기를 할..
기사 등록일: 2024-10-15
비움 _ 윤요셉 (캘거리 문협)
자신을 더 선명하게자신을 더 아름답게자신을 더 빛나게자신을 더 겸손하게자신을 더 잘 표현 할 수 있다.<바람의 꽃 아네모네,화사한 백색의 순결과 같이
기사 등록일: 2024-10-11
캔모어의 유명한 산 - 하링 피크 Ha Ling Peak
하링 피크는 캔모어에서 쓰리 시스터즈와 함께 가장 유명한 산이다가는 방법은 1988년에 동계 올림핔으로 사용했던 캔모어 노르딕 센터를 지나면 비포장 도로인 스미스 도리앤이 나온다이 도로의 좌측으로 그라씨 래이크가 있고 가파른 비포장 도로를 오르고 ..
기사 등록일: 2024-10-10
< 허허 웃으며 코로 냄새만 맞고 살세,,서사시>_민초 이유식 시인의 인생길 ..
여보게 진정한 나의 친구야// 숨이 막힐 것 같은 세상일세// 순애의 정(情)도 무참히 매도당하는 세상// 인생살이가 이용의 저울추에 놓여있는 세상// 그리움의 정에게 폐악을 쒸우려 우롱하는 세상// 만남과 이별의 순간에서 춤을 추는 사람 냄새// ..
기사 등록일: 2024-10-07
과녁 _ 소담 한부연 (캘거리 문협)
폭풍 앞에서도 곳곳 해야 해움츠리거나 찡그려도 안 돼눕거나 돌아서도 안되지 자처한 것도 아닌데어쩌다 내가 되어 아픈 노리개로심장에 칼을 꽂고 꽂는다 나는 너를 알고 증오 아닌 집념의 활줄 오직 너의 만족을 위해뚫린 가슴 헛바람에도 당당히 알몸으로 맞..
기사 등록일: 2024-10-04
김기택 시인의 사물주의 시 두 편/감상평-이명희(목향)
꽁치구이/김기택(사실적)젓가락을 대보기도 전에 불길이 먼저부드러운 혀로 구석구석 꽁치 맛을 본다.꽁치는 불을 향해 눈을 부릅뜨고위협적으로 입을 벌려 보지만불은 아랑곳하지 않고 눈과 입까지 핥는다.간지러운 듯 지느러미를 가늘게 떨고배를 조금씩 들썩거릴..
기사 등록일: 2024-10-01
말 한마디 _ 김숙경 (여류문협 회원, 에드몬턴)
말 한마디 잘하면 천 냥 빛을 갚는다고 하였다잘 못한 말 한마디에 원수가 되기도 한다지말 한마디 잘하기 쉬울 것 같아도 쉽지 않다진정성 있는 말 한마디로 위로가 되기도 하고입으로만 겉치레 인사말 한마디로 기분 상하기도 하지살아가면서 자주 듣는 말'감..
기사 등록일: 2024-09-28
민초 이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142 _ <죽어 가는 시인의 변,, 칼럼>
영국이 낳은 낭만파 시인 로오드 바이런 (Load Byron-1788-1824)은 귀족 태생으로 태어 났으나 절름발이였다. 그는 케임브릿지 대학 시절 방탕한 생활을 했고 우울한 나날을 보냈다. 그의 방탕 생활로 어머니와 불화 속에 지중해로 여행길에 오른다..
기사 등록일: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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