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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드림 웹사이트 방문객 크게 늘어 - 하루 ..
앨버타주가 전국적으로 크게 각광을 받고 정착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CN드림 웹사이트 방문자수가 크게 늘었다. 약 7~8년전까지만 해도 본지 첫화면 조회건수가 하루 평균 3500건 정도였으나 최근에는 하루 평균 4만1천건을 기록하고 있다. 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한달 기준으로 총 접속자 수가 40,730명에 달하며 133만건 조회수를 기록했다. 1인당 방문수는 한달 32.25회이며 하루 평균 1.1회에 달해 거의 매일 본지를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신규 회원 가입자수는 2~3년 전까지는 하루 평균 7명 정도였으나 최근 2~3월에는 크게 늘어 하루 평균 11명에 달해 60% 증가했는데 (년간 4천명) 신규 가입자의 절반 정도는 타주에서 이주를 검토하고 있거나 갓 이주한 회원들로 나타났다. 이러한 독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CN드림은 실시간으로 웹 뉴스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는 정확하고 빠른 뉴스를 전달하기 위한 조치로 캐나다 전국의 타 교민 언론사보다 그 정확도와 신속성에서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 그 동안 본지 웹사이트에서는 인쇄매체를 고려해 기사 등재가 지연되곤 했으나 동포사회의 뜨거운 호응에 발맞추기 위해 최근에는 최신기사를 매일 웹에 올리는 것으로 정책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CN드림 사이트 방문을 통해 매일 따끈따끈한 캐나다 전국 뉴스와 앨버타주 지역 최신 뉴스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본지는 뜨거운 성원에 보답고저 최근 웹 사이트 전면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각적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인데, 먼저 이달 중에 웹 첫 화면 디자인이 교체된다. 이후 금년 중 전체 페이지 디자인을 좀더 세련되고 편리하게 바꾸는 방향으로 추진 중에 있다. (편집부)참고자료CN드림 사이트, 캐나다 한인언론사 5위 차지 https://cndreams.com/news/news_read.php?code1=2345&code2=0&code3=210&idx=27654&page=0
핫이슈/사설
오충근 기자수첩) B.C. 서해안 파이프라인..
지난 5월 15일 카니 총리와 스미스 주 수상은 서해안 파이프라인 건설(West Coast pipeline) 이행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11월 연방정부와 앨버타 주정부(이하 주정부)가 서해안 파이프라인 건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는데, 이번 이행계약 체결로 파이프라인 건설은 한 발 앞으로 더 다가와 빠르면 내년 9월1일 첫 삽을 뜨게 될 예정이다. 이 파이프라인 건설은 주정부가 주요 제안자로 초기 사업을 주도하게 되는데, 향후 일정은 다음과 같다.2026년 7월 1일 제안서 제출: 주정부는 파이프라인의 일반적인 경로, 크기, 비용 및 혜택, 시장 수요 등을 담은 종합 제안서를 연방 주요 프로젝트 관리국(Major Projects Office)에 제출할 예정이다.2026년 10월 1일: 연방 정부는 이 제안서를 신속히 검토하여 '국가 이익 프로젝트(Project of National Interest)'로 지정하는 절차를 밟아 10월 1일 이를 확정한다. 2027년 9월 1일: 각종 규제 준수 및 필수적인 원주민 협의 및 보상 의무를 완전히 충족하는 것을 전제로, 이르면 2027년 9월 1일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파이프라인 건설 완공으로 실제 원유 수송이 시작되는 시점은 2033년~2034년경으로 전망된다. 파이프라인의 하루 원유 수송 능력은 100만 배럴이다.서해안 파이프라인이 가져올 정치 경제적 이익1. 원유 제값 받기: 서해안 파이프라인 건설은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막대한 정치, 경제적 이익이 걸려 있는 프로젝트다. 우선 미국 일변도의 에너지 시장이 아시아 시장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된다. 현재 캐나다 원유의 90%는 미국으로 수출되는데 캐나다 중유(WCS: Western Canada Select)는 WTI(West Texas Intermediate, 서부 텍사스 경질유)보다 통상 12-18달러 할인되어 수출된다. 오늘(5월29일) WTI는 배럴당 88.08달러에, WCS는 배럴당 76.33달러에 거래되었다. 과거에는 할인율이 상당히 높아 배럴당 30달러가 넘기도 했으나 트랜스 마운틴 확장공사 이후 미국 시장 의존도가 일부 낮아져 현행 12-18달러 선이 되었다. 원유 전문가들은 서해안 파이프라인이 완공되어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으로 원유 수출이 시작되면 미국 시장 할인율이 대폭 낮아져 배럴당 5~8달러 선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캐나다 원유는 중유(Heavy oil)로서 경유인 WTI에 비해 황산 함유량이 높아 정제 과정에서 탈황(Desulfurization) 비용이 더 들어가고 운송 비용도 발생해 할인은 불가피하나, 파이프라인 건설로 원유의 미국 종속에서 벗어나 세계 시장으로 향하는 계기가 된다. 2. 경제적 효과: 임페리얼 오일(Imperial Oil) 분석에 따르면 파이프라인 공사로 민간 부문에서만 1,00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자본 투자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착공 이후부터 가동이 시작되면 앨버타와 B.C. 전역에 걸쳐 수만개의 정규직 고용창출이 이뤄진다.또한 아시아 시장으로 원유가 수출되고 미국 시장 할인율이 줄어들면 연방정부와 앨버타 주정부에 유입되는 로열티 및 법인세 수입이 대폭 증가되어 복지와 인프라 재투자에 상당한 여력이 생긴다.이번 협정으로 앨버타 기업들은 연방 탄소세 가속 인상을 피하게 되어 향후 20년간 2,500만 달러에 달하는 환경규제 비용을 절감해 이를 재투자 재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3. 정치적 효과원주민 사회와 실질적 화해과거 파이프라인 공사는 원주민 영토 침해 논란으로 원주민 사회의 물리적 방해와 고소, 고발이 빈번하게 일어났으나 이번 공사는 원주민 사회가 '파이프라인 공동 소유권(지분 참여)'을 갖고 참여한다. 즉, 원주민 사회가 파이프라인의 공동소유주가 되어 파이프라인이 존재하는 한 원주민 사회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계기가 되며, 캐나다 정부가 추진하는 '원주민과의 진정한 화해(Reconciliation)'를 말뿐 아니라 경제적 성과로 증명하는 선례가 될 수 있다. 글로벌 에너지 안보 시장에서의 입지 캐나다는 안정된 시스템과 민주주의 규범을 갖고 있는 나라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대규모 원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국가로 발돋움하면서, 세계 에너지 안보 시장에서 캐나다의 외교적 발언권과 지정학적 영향력이 크게 상승하게 된다.파이프라인 공사와 앨버타 분리주의의 함수관계이번 파이프라인 이행계약 체결을 스미스 주수상은 연방정부에 대한 앨버타의 승리라고 선언한 만큼 당분간은 주권 강화, 분리독립이라는 극단적 주장을 내세울 명분이 약해졌다. 그러나 분리주의자들의 연방불신, 연방소외는 구조적 문제로서 파이프라인 하나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파이프라인 건설로 경제적 이익이 확보되어 분리주의 온건파들은 다소 만족할 수 있으나 강경파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다른 이슈를 들고 나와 언제든지 분리 독립을 요구할 것이다. 분리주의자들에게 정치적 부채가 있는 스미스 주수상으로서는 그들의 요구를 무시할 입장이 아닐 뿐더러 그들은 제이슨 카니 몰아내듯 스미스를 몰아내고 더 강경한 인물을 당대표(주수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파이프라인 공사 앞에 놓인 가시밭 길이번 파이프라인 공사 이행 계약 체결로 연방정부, 주정부, 원유기업은 장미 빛 꿈에 부풀었으나 그 앞에는 두 가지 본질적이고 험난한 가시밭길이 놓여 있으니 원주민 사회의 동의와 B.C. 주정부와의 협력이다. 원주민 사회와의 합의는 결코 쉽지 않겠지만, 과거 파이프라인 분쟁(예: 트랜스 마운틴, 코스탈 가스링크) 때와는 접근 방식이 다를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이번 합의에서 연방정부와 주정부는 원주민 사회에 '파이프라인 지분 참여 및 소유권 보장'을 핵심 카드로 제시했다. 과거처럼 일방적인 보상금 지급이 아니라, 파이프라인 운영 수익을 원주민 사회와 영구적으로 나누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으로 경제적 자립을 원하는 원주민 부족들이 많아 상당수 부족은 이 제안을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그러나 주정부가 선호하는 북서부 경로, 즉 B.C. 북부 해안은 수많은 원주민 부족의 영토를 관통한다. 환경 오염과 영토 주권 침해를 이유로 환경과 전통 영토를 지키려는 강경파 부족과 환경 단체들, B.C. 주정부가 결탁해 강력한 법적 소송이나 물리적 시위에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원주민 사회와 전면적인 합의는 불가능하고 지분 참여를 받아들일 친개발파 부족과 끝까지 반대하는 친환경파 부족으로 갈라져 법적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이 과정에서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넘어야 할 큰 산 B.C. 주정부: 연방정부의 중재에도 B.C. 주정부와는 매우 거친 대립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B.C. 주정부는 개발이나 파이프라인 건설보다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호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파이프라인이 B.C. 북부 해안으로 연결될 경우, 스미스 주 수상의 구상대로 '유조선 운항 금지 조치’를 해제해야 하는데 B.C. 주정부는 해안 생태계 파괴를 우려해 이를 완강히 반대하고 있다.연방정부가 이 파이프라인 공사를 '국가 이익 프로젝트(Project of National Interest)'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한 이유 중에 하나는 B.C. 주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정치적 장치이기도 하다. 국가 이익 프로젝트로 지정되면 B.C. 주정부가 주정부 권한(환경 허가권 등)을 이용해 공사를 무작정 지연시키기가 법적으로 어려워진다.B.C. 주정부는 파이프라인 공사를 완전히 막지 못하더라도, "환경 오염 등 온갖 위험은 B.C. 가 떠맡고 돈은 앨버타가 번다"는 논리를 내세워 엄청난 수준의 환경 기금 출연, 비상 대응 인프라 구축 비용, 그리고 세수 분배를 요구할 것이다.원주민 사회와 합의는 파이프라인 공동소유와 지분 배분이라는 당근이 있어 어렵더라도 합의가 가능하겠지만 B.C. 주정부와 합의는 매 단계마다 환경심사와 규제를 내세워 정치적 공방과 막대한 액수의 보상문제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어 진짜 정치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카니 총리와 스미스 주수상의 콤비 플레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지켜보자.
제임스 김이 남기고 간 하얀 사랑
폭설에 갇힌 가족들의 구조를 요청하러 나섰다가 숨진 채 발견된 제임스 김의 비극적인 스토리가 세상을 울리고 있다. 소식을 접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애도의 뜻과 함께 내가 이 상황에 처했다면 어떤 행동을 했을까 자문하거나, 아내나 남편 또 자녀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을 것이다. 극한 상황 하에서 부성애를 발휘한 희생정신이 가족애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며, 무엇이 그들을 그런 상황까지 몰고 갔을지 되짚어 보기도 할 것이다.언론매체의 움직임만 살펴 본다면 한국에서보다 미국 현지에서의 반응이 훨씬 애절하게 와 닿는 것으로 보인다. 연일 제임스 김의 희생정신을 영웅시하며 애도하는 특집 방송이 끊이질 않고 있다. CNN방송에서는 한 개 채널을 할당하다시피 해 일주일이 넘도록 심층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정규 뉴스 시간은 물론 래리 킹 라이브나 앤더슨 쿠퍼의 뉴스 쇼에서도 각계 관련자들과의 다원방송을 통해 사고의 전말과 그의 희생정신을 높이 기리고 있다. 한 서바이벌 전문가는 숫자 3과 관련된 세 개의 경구를 제시했다. 사람은 물 없이 3일을 버틸 수 있고, 먹거리 없이는 3주를 생존해 낼 수 있지만, 피난처가 없으면 단 3시간도 견뎌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제 우리는 따스한 방에 앉아 차라리 그가 가족과 함께 차량에 남아 있는 것이 더 현명했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극도의 절망적인 상황에 빠져, 자신의 고통보다 더한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는 자식들의 눈빛과 마주쳤을 때, 과연 어떻게 행동 했을지를 짐작하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일주일 간의 추위와 허기, 구조로부터 멀어졌다는 절망감, 세상에서 잊혀진 완전 고립감, 다 같이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고 믿을 수 밖에 없던 그에게 단 하나 남은 희망은 자신이 직접 도움을 찾아 나서는 길 뿐이었을 것이다.한 산악 서바이벌 전문가는 혹한과 폭설 속에 묻힌 고지대 산악에서 가족의 생존을 위해 몸부림 친 제임스 김의 초인적인 힘은 사랑에서 비롯됐음을 증거한다. 전문가인 그 조차도 그 같은 악조건에서는 한 시간 이상을 버티는 것이 불가능함을 몸소 체험해 보이기도 했다. 눈을 파서 몸을 숨기고 나무덤불을 덮어 체온을 보존하려는 시도를 해봐도 목숨을 부지하는 것 마저 불가능했던 것이다. 또한 눈에 푹푹 빠져가며 그가 이동해낸 거리는 불과 1마일 정도로 제임스 김의 최대 추정 10마일에는 턱없이 부족한 거리를 나타냈다. 동절기 보호장구를 전혀 갖추지 못한 제임스 김이 한계상황에서 걸치고 있던 셔츠 두 장과 얇은 자킷, 일반 운동화. 이를 떠 올린다면 그의 걸음 걸음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쉽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CNN에서는 현장 답사를 통해 비극을 재구성했다. 그가 죽음에 이르던 대장정을 추적하며, 누구에게나 신실했던 사람, 제임스 김이 일상에서 또 이번 휴가여행에서 만났던 사람들의 회상을 듣고 있다. 휴가를 마치고 귀가 하는 길, 폭설이 쏟아지는 영하의 악천 후 속에서 그의 가족은 운명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경고 사인은 눈에 덮여 그의 시선에 들어 오지 못했다. 길을 잃고 헤매던 그들 앞에 놓인 두 개의 갈림길, 그들이 목표했던 서부해안으로 향하는 길은 오르막 언덕 지형이었고 다른 하나는 험한 산 속 깊숙이 들어가는 내리막 지형이었다. 식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제임스 김은 상식적인 선택을 한다. 마의 내리막길에 현혹되어 반대 방향으로 접어 든 죽음의 길은 결국 그의 생사를 갈랐다. 현지인들의 증언으로는 여름철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문제의 특이지형에 혼돈을 일으키며 길을 거꾸로 선택하는 일이 빈번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 하게 한다. 거기에 보태, 동절기 차량통제를 위해 쳐 놨던 바리케이드 마저 누군가에 의해 자물통이 절단된 채 열려 있는 악재가 겹치며 완전히 고립되게 되었다. 눈 녹아 접근이 가능해진 현장 도로 진입로 바닥에는 ‘막다른 길’이라 쓰인 경고 페인팅이 뒤 늦게 카메라에 잡히고 있었다. 물보다 식량보다 무서운 것은 희망이 없다는 것이었다. 몇 시간 안 걸릴 거라며 아내를 안심시키고 떠난 그의 희망 찾기는 그가 한 아비로서 살려야만 했던 가족들이 극적으로 구조되고 난 후, 눈 덮인 강변에서 얼어붙은 채 발견되었다. 사람들은 그를 진정한 영웅으로 추모하며 애 끓는 마음을 영전에 바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에서 그의 선택에 제기하는 의구심을 일축한다. 가족을 구하기 위해 취한, 아비로서 가장으로서 그의 행동에는 아무 것도 잘못된 게 없다며, 현실적으로 최선의 길이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세상의 아버지들은 사랑하는 가족이 면전에서 죽어가는 것을 보고 있느니 그처럼 죽음을 무릅쓸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한 동안 ‘고개 숙인 남자’나 부권상실 같은 말들이 넘쳐 났었다. 아버지의 의미는 변화하는 세월의 바람에 밀려 뒷전으로 한참 물러 나기도 했다. 전통적인 가족의 의미는 퇴색하고 가정은 해체되어 간다는 우려도 있었다. 오늘 그의 희생은 가족 사랑과 부성애를 되돌아보게 하며, 가슴 아프지만, 많은 이에게 큰 귀감이 되어주고 있다. 한 겨울에도 얼어붙지 않고 한 여름에도 녹지 않을 순백의 눈사람이 우리들 가슴 가슴마다 걸어 들어와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세상은 그의 희생만큼이나 커다란 영혼의 불을 지피며 많이 많이 따사로와 질 것이다. 35세 젊디 젊은 아빠의 아름다운 청춘, 그는 죽어서도 살아 있다. 그래서 영웅이다. 그가 꿈꾸던 세상에서 평화로운 휴식 있기를 빈다. 오늘 우리가 산 속에 갇혀있진 않더라도, 살다 보면 어느 날 닥칠법한 불운과 고난이 있을 것이다. 그에 맞서, 지금 누군가의 또 다른 아버지 어머니들이 가족을 위해 문을 나서고 있을 것이다. 폭풍한설 험한 길 마다않고 신발 끈을 조일 것이다. 흰머리 성성한 우리 부모들이 이제껏 절박하게 그 살인적인 눈길을 걸어 왔을 것이다. 그랬을 것이다. 무엇과도 견줄 수 없이 숭고한 사랑, 희생, 가족! 우리의 가치가 세계를 눈물짓게 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부모는 위대하다. 글_김대식 기자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12/15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6 CNDrea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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