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소피아 홍의 1등 입상작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이하 한국문화원, 원장 이성은)은 오는 5월11일(화)부터 12월7일(화)까지 신규 한식 웹툰 <곰곰이의 한식 여행>을 연재한다.
지난해 한국문화원에서 진행한 <캐나다 대사관저 요리사와 함께하는 한식 웹툰 시리즈>가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현지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음에 따라, 지난 2월 8일부터 3월8일까지 한국문화원은 한 달간 한식 웹툰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이 공모전에서 최고의 웹툰으로 선정된 소피아 홍Sohpia Hong이 새로운 웹툰 시리즈를 연재하게 되었다.
공모전에는 캐나다 전역에서 80여 명의 현지인과 한인들이 참여했으며, 3등은 한국 전통 모자 갓을 쓴 로봇을 캐릭터화하여 한식을 재밌게 소개한 박성훈의 작품, 2등은 따뜻한 그림체로 캐나다 커플의 한식 체험기를 담아낸 어지원의 작품이 수상했으며, 1등 최고의 작품에는 귀여운 캐릭터들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심사위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소피아 홍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1등을 수상한 소피아 홍은 한국에서 태어나 현재 토론토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피아 홍은 “앞으로 문화원과의 신규 웹툰 작업을 통해 전통 한식부터 최신 길거리 음식까지 다양한 한식을 재미있게 소개하겠다”고 전하며 웹툰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새롭게 연재될 한식 웹툰은 한국의 반달곰과 진돗개를 캐릭터화하여 구성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한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2021 한식 웹툰 시리즈는 5월 11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문화원 SNS를 통해 격주 간격으로 연재될 예정이다. 한식 웹툰을 통해 한식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
신규 웹툰 시리즈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Canada.korean-culture.org)와 SNS (인스타그램: kcccanada)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