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행사안내
코로나19 시대, 영화로 한국의 도시를 여행하세요 -9월 2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제 4회 오타와 한국영화제 “한국 도시로의 초대” 개최-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2262 작성일 2021-09-12 08:23 조회수 1023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 9 20일부터 10 13일까지 4회 오타와 한국 영화제:  한국 도시로의 초대를 개최한다.

 

이번 오타와 한국 영화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경 간의 이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한국 도시로의 초대”라는 타이틀로 광주, 곡성, 태백, 밀양, 제주, 경주 등 한국 도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와 각 도시들을 주제로 한 현대 미술 작가들의 미디어 아트 영상작품을 온라인 상영하여, 한국의 도시로의 가상 여행에 캐나다 관객을 초대할 예정이다.

 

920일부터 30일까지는 <택시 운전사>(2017, 장훈), <곡성>(2016, 나홍진), <바람의 언덕> (2020, 박석영), 101일부터 13일까지는 <밀양>(2007, 이창동), <애월>(2019, 박철우), <경주>(2013, 장률)의 영화를 상영한다.

장훈 감독의 <택시 운전사>는 택시 운전사 만섭이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에 가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영화로 5.18 민주화 운동 당시의 광주 이야기를 다룬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이 영화는 2017년 청룡영화제와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의심과 미혹에 관해 이야기하는 나홍진 감독의 <곡성>은 평화롭던 시골 마을에 낯선 외지인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을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기이한 스토리 뒤, 아름다운 곡성의 풍광을 감상하는 것도 영화를 감상하는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독립영화 <바람의 언덕>은 주인공 ‘영분’의 고향 태백을 배경으로 한다. 탄광촌이었기에 다양한 외지인들이 돈을 벌기 위해 모이던 곳이라는 것에 주목하여 영화를 제작한 박석영 감독은 이곳을 찾아왔거나, 떠났다 다시 돌아오거나, 혹은 이곳에서 머물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태백이라는 공간 안에서 섬세하게 풀어냈다.

<밀양>은 남편을 잃은 신애가 아들과 함께 남편의 고향인 밀양으로 이사하여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은밀할 밀) (볕 양)의 한자어로 ‘은밀한 햇빛’이라는 의미가 있는 밀양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신애와 그녀의 곁에 언제나 서 있는 종찬을 통해 관객 또한 삶의 ‘밀양(은밀한 햇빛)’을 느낄 수 있다.

박철우 감독의 <애월>은 비운의 사고로 세상을 떠한 수현을 그리워하는 소월과 철이의 일상을 다룬 영화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평화로운 힐링의 섬 제주도 애월에서 청춘 남녀가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실제 장률 감독의 경주 여행을 더듬어 만들어진 <경주> 155개의 고분이 자리 잡은 도시 경주에서 삶과 죽음에 대한 몽환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 윤희는 경주가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도시’라고 이야기했고, ‘최현은 ‘학창 시절 수학여행은 명소가 아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치유되는 곳’이라 말했다. 경주의 특별한 정취를 영화를 통해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또한 올해 오타와 한국 영화제에서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 미술 작가들의 영상 작품을 상영한다. 한국의 토탈미술관과 협업하여 진행되는 한국으로의 초대: 비디오 아트부문은 도시를 바라보는 작가들에 주목하여 도시 공간과 도시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내밀하게 포착한 영상 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작가가 직접 도시를 소개하는 인터뷰, 큐레이터 토크 등 알찬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이성은 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이국적인 풍경을 보고, 경험하는 것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도시를 주제로 한 한국 영화들을 통해 간접적이나마 한국을 경험하고, 코로나 19 이후 한국을 방문하고 싶어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오타와 한국 영화제, 한국 도시로의 초대상영작 정보과 관람 방법은 캐나다 한국 영화 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kccincanada.com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시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 역시 캐나다 한국 영화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kccincanad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개요

행사명4회 오타와 한국 영화제, 한국 도시로의 초대

일시: 2021. 09.20() ~ 10.13()

공식 홈페이지: http://kccincanada.com

 


다음글 제2회 캐나다 대사배 태권도대회 개최- 올림픽 정신에 맞춰 장애인 경기 신설
이전글 29초영화제 우승상금 2만불 도전해보세요. 지원해드립니다
 
기사 - 조회건수 Top 90
  자동차 배터리 경고등이 켜지면 즉시 ..
  세계 최초로 문자와 숫자의 비밀 발견..
  앨버타 주정부 이민(PNP) 중지
  캐나다 여권 갱신 시 유의 사항 - ..
  속보29) 월 2천불 정부지원(CER..
  캐나다에서 치과 기공사(Dental Tec..
  캘거리, ‘폭발적 인구 증가, 123..
  이것만은 알아둡시다>>교통 범칙금 ..
  현행 비자의 유지 및 복구_ 한우드 ..
  모든것이 새롭다! 와요 한식당_업소..
공지사항
  광고) * 청소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
  12/6) ▶ ▶ ▶ 시소뷰티 1주년..
  CN드림 발자취..
  광고.) 황인규 홈투 부동산, 노승..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