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 인재육성에 총력 기울인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權寧建>)은 재외동포 인재육성을 위한 《재외한글학교 교사 사이버연수》,《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세계한인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등의 재외동포 교육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전 재외공관을 통해 참가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접수처는 관할 재외공관이며, 기간은 4월 6일부터 ①《재외한글학교 교사 사이버연수》는 5월 6일까지 ②《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은 5월 14일까지 ③《세계한인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는 5월 6일까지이다. 자세한 신청안내 및 선발기준은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http://www.korean.net ) 및 관할공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재외한글학교 교사 사이버연수》경우 재외한글학교 교사 300명을 선발하여 국내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2010.6.21(월)~8.21(토)까지 9주 동안 온라인을 통해 한국어교원양성과정 등을 이수하게 되며, 본 과정 수료자는 ‘한국어교원3급(국가자격증)’ 취득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재외동포 초청 장학사업》은 2010학년도 9월 및 2011학년도 3월 국내대학 입학 예정자로 학사과정 45명, 석․박사과정 30명을 각각 선발, 지원할 계획이다. 단, 이미 국내 대학교(원)에 개별 입학하여 재학 중인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세계한인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는 2010.8.3(화)~8.9(월), 6박7일 간 재외동포 및 국내 청소년 300명을 선발, 초청하여 서울 및 지방에서 한국전통문화체험 등 모국이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최종 선발자는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http://www.korean.net ) 및 관할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릴 예정이며,《재외한글학교 교사 사이버연수》는 5월경,《세계한인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및《재외동포 초청 장학사업》은 6월경에 각각 선발결과를 공고하거나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권영건 이사장은 “재외한글학교 교사 사이버연수의 경우 지난해 동 연수과정 참여교사의 만족도가 90% 이상의 높은 반응이 나와 올해는 선발인원을 두 배로 확대했다”고 밝히고, “향후 재외동포 인재육성을 위해 재외한글학교 및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교육사업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