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은 11월 14일(월)부터 25일(금)까지 2주에 걸쳐 미국 내 정치 주류사회에 진출한 한인 정치인 3명을 연사로 초청하여 모국에 있는 대학 및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회강연회를 개최한다.
□ 금번 초청 인사는 2012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 예정인 강석희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 시장, 37세 젊은 나이에 하원의원 3선을 거쳐 작년 상원의원으로 당선된 입양한인 출신의 훈영합굿 미시건주 상원의원, 뉴욕시 한인 최초로 시의원 본 선거에 진출한 바 있는 케빈 김 변호사이다.
□ 강석희 시장은 ‘세계화와 글로벌 리더의 전략’이란 주제로 연세대, 외국어대학부속용인외고 등에서, 훈영합굿 상원의원은 ‘급변하는 세계와 창의적 리더쉽(Miles To Go Before I Sleep The Will To Serve)’이란 주제로 고려대와 민족사관학교 등에서, 케빈 김 변호사는 ‘나의 뉴욕시의원 도전(My Campaign for NYC Council.)’라는 주제로 이화여대 및 광주과학고등학교에서 강연을 하게 된다.
□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역경을 딛고 거주국 주류사회 진입에 성공한 재외동포들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젊은 층에게 훌륭한 role model이 될 것이며, 우리 청소년들이 금번 강연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지혜를 배울 뿐 아니라, 전 세계 720만 재외동포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고, 그들이 우리의 공동체 일원임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