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앨버타 내 당뇨 환자 혈당 패치 지원 확대 - 현재 주민 130만 명 당뇨 또는 당뇨 전 단계
CBC 
(박연희 기자) 앨버타 주정부에서 일부 당뇨 환자들의 혈당 패치 지원을 확대한다.
연속 혈당 측정기(CGM)는 매번 채혈을 하는 대신 미세침이 부착된 패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혈당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캐나다 당뇨 협회에 의하면 이 혈당 패치는 환자들에게 보다 완전한 혈당 상태를 알리며 단기적, 장기적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정부에서는 130만명의 앨버타 주민이 당뇨를 앓고 있거나, 당뇨 전 단계인 것으로 집계하고 있으며, 2034년에 이르러 이 숫자는 17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앨버타 당뇨 연구소의 피터 시니어 소장은 CGM은 당뇨의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기기이며 예측할 수 없는 혈당을 보이는 이들에게 특히 이익이 될 것이라면서, 심각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급격한 저혈당 상태도 이 기기가 미리 경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시니어는 혈당을 이상적인 수치로 유지하는 것이 눈이나 신경, 신장, 발 등 당뇨와 관련된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앨버타에서는 2022년 2월부터 미성년자에게 CGM을 제공하기 시작했으나, 시니어는 비용 문제로 노인과 소득 지원을 받는 저소득 성인들이 CGM을 이용하기는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당뇨 협회에 따르면 CGM의 가격은 1년에 약 3천 달러에서 6천 달러 가량이다.

그러나 이번 주정부의 발표에 따라 앨버타에서는 12월 16일부터 인슐린을 주사하거나 인슐린 펌프를 이용하는 당뇨 환자이자, 주정부가 지원하는 의료 혜택 프로그램에 가입된 이들에게 CGM이 지원된다. 주정부에서는 이번 발표를 통해 23,500명의 성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2년간 이를 위해 배정된 6천 6백만 달러는 연방 정부와의 보건 계약으로 충당된다.

기사 등록일: 2024-12-20
운영팀 | 2024-12-20 08:11 |
0     0    

주정부 공지
https://cndreams.com/news/news_read.php?code1=13&code2=1&code3=290&idx=35105&page=0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우체국 파업 거의 한달…끝이 안..
  두 달간 GST/HST 면제…어..
  우체국 파업, 결국 정부 개입으..
  (CN 주말 단신) K-ETA ..
  약세 캐나다 달러, 내년 하반기..
  캐나다 주택 매매 두 달째 급증..
  (Updated) 경제보고서 발표 직..
  (CN 주말 단신) 내년 앨버타..
  에드먼튼 오피오이드 사망, 앨버..
  캘거리 급수관 파열, 도로 염화..
댓글 달린 뉴스
  에드먼튼 한인회 사태 무엇이 문.. +1
  에드먼튼 한인회 파행 여전, 황.. +1
  주정부, 그린 라인 다운타운 고.. +1
  캘거리 시장, “그린라인 고가 .. +1
  앨버타 내 당뇨 환자 혈당 패치.. +1
  주정부 공지) 당뇨병을 앓고 있..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