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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新오일샌드 로열티 예전보다 못해
국제유가 하락으로 앨버타 오일샌드 로열티 수입에 적신호가 켜졌다.

앨버타에 좀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기 위한 주정부의 신로열티 프로그램이 구 프로그램보다 수익성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캘거리헤럴드가 보도했다.

국제유가 및 가스가격 하락으로 인한 원유 및 가스 생산 감소가 직접적인 요인이다. 신로열티 프로그램은 국제유가 및 가스가격에 민감하게 움직이도록 재구성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의 이와 같은 지적에 대해 주정부는 생산성이 높은 유정들은 로열티를 더 지불하고 생산성이 떨어지는 유정들은 로열티를 덜 지불하기 때문에 신로열티 프로그램은 이상이 없다고 일축하고 있다.

신로열티 프로그램의 손익분기점은 유가의 경우 배럴당 US $45, 천연가스는 기가쥴당 $5.50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수요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5.95달러 급락한 42.63으로 마감했다.

작년 가을 앨버타 주정부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적절한 수익을 보장받을 필요가 있다면서 2009년 1월 1일부터 발효하는 신로열티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주정부의 신로열티 프로그램 발표에 석유업계는 앨버타 오일샌드 개발계획을 축소내지 연기하겠다면서 즉각 반발하고 나선 바 있다.

신로열티 정책 발표 당시 주정부는 신로열티 프로그램으로 2009년에 18억 달러, 2010년에 21억 달러의 추가 로열티수입을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국제유가는 작년 7월 배럴당 US $147를 정점으로 급락하기 시작했다.

현 로열티 프로그램은 국제유가가 고공행진 할 때는 로열티 수입이 증가하지만 국제유가가 최근과 같이 약세기조를 보일 때는 로열티 수입이 감소하는 약점이 있다. 석유업계도 현재와 같은 높은 로열티 요율하에서는 오일샌드 생산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며 반발하고 있어 향후 주정부의 로열티 정책 조정 움직임이 주목된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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