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오후 7:30분 캘거리 NW에 위치한 Best Western Village Park Inn에서는 ‘생애의 빛 성경연구’세미나가 개최되었다.
3일간에 걸쳐 약 100명 이상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캘거리 교민 김형운, 정승화씨의 개인 초청으로 강병국 목사가 참석하여 강사로 수고해 주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경제위기, 그 다음에 무엇이 오는가?’와 ‘구원하는 복음과 혼돈시키는 복음’ 그리고 행사 마지막 3일째에는 ‘우리는 지금 어디까지 와 있는가?’란 제목으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강 목사는 강연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불어 닥친 미국의 경제위기는 올해 초 신용카드 대란과 금융권 도산을 시작으로 많은 기업들의 연쇄 도산으로 경제 파탄이 올 것이라고 말하며 “이 모든 일들은 이미 성경에 예언 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강연 마지막 날에는 이에 대한 증거들을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강 목사는 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아니라 자신의 구원과 영생만을 위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예수를 믿지만 내가 좋아하고 편리한 것까지만 믿어 제대로 복음을 실천하지 않고 있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
아울러 기존 교회들도 성경의 진리보단 속세적인 것들만 가르치며 신도수를 늘리기 위해 값싸게 은혜와 복음을 팔고 있다고 주장하며 세속적인 삶과 물질숭배는 그대로 둔 채 구원을 얻겠다는 모순적인 자세와 한번도 진실로 거듭난 적이 없는 신도와 교회들은 심판의 날에 모두 통곡하며 후회할 것이라며 강한 논조로 기존 교회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내 놓고 굴복하고 회계하는 자만이 멀리 남지 않은 전세계의 몰락에서 살아남을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경건한 마음으로 성경의 진리를 연구하며 주님의 말씀대로 계명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병국 목사는?
강병국 목사는 미국 조지아 주 하트웰에 위치한 <생애의 빛> 선교센터 책임자로, 미국서 TV와 라디오 방송목사로 활동하면서 성경대로 믿는 참된 신앙, 타협하지 않은 순결한 신앙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고 미국과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 남미, 중국, 아프리카 등 여러 나라들을 다니며 참된 구원의 복음을 강의하고 있다.
초대교회의 신앙을 회복하자는 종교개혁의 정신으로 1989년에 생애의 빛 선교센타를 창설하여 월간지 ‘살아남는 이들’과, ‘성경으로 돌아가는 길잡이 32시리즈’, ‘다니엘/요한계시록 강해’ 등 여러 가지 성경연구 교재들을 편찬∙보급하고 인터넷사이트(www.sostv.net)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본부 외에 세계 각처에 5개의 지부가 있다.
미국에서 수학 하였으나 지난 20여 년간 광야에서 하나님의 말씀만 가지고 씨름하며 지냈기에 특정 교파에 소속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자기중심적인 각 교파들의 장벽을 깨고,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학설들을 떠나 하나님의 말씀, 오직 성경 자체가 가르치고 명령하고 있는 말씀 그대로만 충실하게 살아가도록 촉구하는 일을 애쓰고 있다. (김민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