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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죠안 바이즈, 캐나다 순회공연
치렁치렁한 생머리, 청바지에 맨발, 통기타 한 개 둘러메고 반전시위를 주도하던 여성투사 죠안 바이즈가 68세가 되어 에드먼톤에서 공연을 한다.
윤기가 흐르면서도 거만하지 않고 처연하면서도 기품이 있고 쥐어짜는 음색이 아니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듣는 이의 영혼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해주는 조안 바이즈는 19세에 첫 번째 앨범을 출간하고 전문가수로 나서기 위해 대학을 중퇴하고 노래를 통해 평생을 반전운동, 평화운동에 헌신한 활동가이기도 하다.
1941년 1월9일 맥시코계 아버지와 스코틀랜드계 어머니 사이에서 세 딸 중 둘 째 딸로 출생한 그녀는 피부색 때문에 어려서부터 인종차별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아버지 알베르토 바이즈는 핵 물리학자로 M.I.T대학에서도 강의를 했는데 핵무기 개발 반대론자였다. 이런 집안 분위기가 그녀를 인종차별반대, 반전평화운동에 헌신케 했다.
죠안 바이즈는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며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을 방문했다. 레바논, 프랑코 독재치하의 스페인, 하노이, 튀니지 등등.
게런티 10만불의 공연제의를 거절한 그녀는 워싱턴에서 보수주의자들의 반대로 공연이 취소되자 워싱턴 기념비 앞에서 즉석 무료공연을 했다. 프랑스 파리에서도 12만 명 청중 앞에서 비폭력주의에 바치는 무료공연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밥 딜런과 연인관계였던 조안 바이즈는 1975년 Diamond and Rust로 두 사람과의 관계를 노래하기도 했고 그녀의 최근 작품인 Day after tomorrow는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에드먼톤 공연: 3월29일 오후8시 Winspear centre enmax hall 요금: 41불+service charge, 51불+service charge.(좌석에 따라 요금이 다름) Winspear centre: 9720-102Ave.
캘거리 공연: 3월 27일 Jack Singer Concert Hall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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