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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에서 제조된 두 샌드위치 리스테리아균 가능성
캐나다 검역국이 앨버타에서 제조된 두 샌드위치 제품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들 제품들을 절대 먹지 말라고 지난 19일 경고했다.

검역국이 경고한 두 샌드위치 제품은 ‘Hyggard Mini Pizza Sub (용량 140g)’과 ‘Hyggard Little John Sub (용량 387g)’이다. 제품 겉면에는 유효기간이 2010년 9월 2일로 인쇄돼있다. 이 제품들은 Sherwood Park에 소재한 HQ Find Foods에서 생산됐으며 ‘앨버타 북부와 사스케치원’에 유통됐다.

검역국은 “이 제품들을 먹고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사례는 아직까지 보고된 바 없다”면서 “사전 예방차원에서 이 제품들을 먹지 말라고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제조사인 HQ Find Foods는 시중에 유통된 두 샌드위치 제품들을 전량 회수 중에 있다.

캐나다에서는 작년 한해 식중독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0명에 이른다고 보건당국은 집계하고 있다.

리스테리아균은 ‘구토, 경련, 설사,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면역체계가 약한 임산부, 어린이, 노인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작년에 캐나다 최대 육가공업체인 ‘메이플 리프’사의 제품에서 발견된 리스테리아균은 사회 전체에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메이플 리프’사는 역학조사를 통해 공장의 두 Slicer (고기, 햄 등을 잘게 써는 기계)가 리스테리아균의 원인이었다고 발표 한 바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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