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는 인천발 캘거리 노선 왕복요금을 539,000원에 할인판매하고 있다. 1개월짜리 단기 상품이며 3월31일까지 출발해서 한달내로 돌아와야 한다. 이달말까지 항공권을 구입해야 하며 환불은 안 된다. 인천발 에드몬톤행도 캘거리와 요금은 같다. 예약하고 난 뒤에 출발일은 변경할 수 없으며 귀국일을 변경할 경우에는 180달러의 고액의 패널티가 부과된다. 인천발 밴쿠버는 399,000원, 토론토-인천간은 599,000원이다. 에어캐나다는 이 같은 할인요금이 10년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에어캐나다는 장기체류 고객들을 위해 인천-밴쿠버간 항공권을 할인하고 있는데 6개월짜리의 경우 945달러(환율기준 캐나다 달러 1=1,100원)이며, 1년은 1,171달러다. 이 항공권도 3월말까지 출발하는 경우다. 특가 항공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면 에어캐나다 콜센터나 에어캐나다 한국지점 홈페이지(www.aircanada.co.kr)을 이용하면 된다. 첫 화면에서 오른쪽 상단에 (작은 박스)Event를 클릭하면 2개의 제목이 뜨는데 그중에 Save the best present for the New Year를 클릭하면 캘거리, 에드몬톤 요금 539,000원이 보인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4일 샌디에고, 포틀랜드, 화이트호스와 온타리오 런던 등 4개 도시에 직항노선을 개설,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직항은 5월15일 샌디에고를 시작으로 금년말까지 모두 개설될 예정이다. 한-캐 항공자유화에 따른 한국 노선에 대한 직항로 개설은 이날 발표되지 않았다. (안영민 기자)
에어캐나다 ‘캘거리 – 북미 4대 도시 직항노선 신설’ 에어캐나다가 캘거리에서 북미 4대 도시를 연결하는 직항노선들을 올해 잇따라 신설한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이들 지역으로 여행이나 출장을 가려는 사람들은 좀 더 편리하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순차적으로 신설되는 노선들은 캘거리에서 출발하여 ‘미국 샌디에고, 포틀랜드, 온타리오주 런던, 화이트호스’를 연결하는 구간들이다. 우선 에어캐나다는 매일 출발하는 ‘캘거리 - 미국 샌디에고’ 직항 노선을 5월 15일부로 신설한다. 6월 1일부로 ‘캘거리 – 온타리오주 런던, 캘거리 – 화이트호스’ 구간을 신설 운행한다. 온타리오주 런던 구간은 매일 출발이며, 화이트호스 구간은 계절적 수요에 따라 탄력적용 할 예정이다. ‘캘거리 –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 구간은 6월 15일 신설되며 매일 출발한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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