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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경기침체 여파로 ‘개인 파산’ 급증, 2007년 대비 12% 증가
작년 상반기만 해도 캘거리의 개인 파산은 2004년 이래 최저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캐나다 경제가 본격적인 경기 후퇴기에 진입하면서 캘거리 주민들의 개인파산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평가기관인 Equifax 보도자료에 따르면 2008년 11월 캘거리의 개인파산건수는 2,588건으로 2007년 동기 대비 무려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11월 캘거리의 개인파산건수는 2,292건을 기록한 바 있다. 2008년 11월은 가장 최근 업데이트된 개인파산 통계 기준월이다.

캘거리의 개인 파산 증가율은 서부 캐나다 및 전국 평균치보다도 훨씬 웃돈다는 데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개인 파산 증가는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고 일반 소비자들의 소비심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개인파산 증가는 캐나다 어느 한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Equifax는 지적했다.

서부 캐나다의 2008년 11월말 기준 개인파산건수는 19,863건으로 2007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작년 11월 개인파산 건수는 109,068건으로 2007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전국적인 개인파산 증가와 함께 파산으로 인한 파산자 1인당 평균 손실금액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1월 $31,000 수준이던 파산자 1인당 평균 손실금액(모기지 부채 제외)은 10월 이후 $33,000으로 증가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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