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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한인회장 선거 3월로 연기
에드몬톤 한인회 김광오 이사장은 오는 14일로 예정되었던 한인회장 선거일을 오는 3월 21일로 연기한다고 긴급 발표하였다.
이는 이사회에서 법원에 행정가처분 (Administrative Injunction) 신청을 낸 후 1월 30일 발표된 법원의 명령을 따른 것으로 1월 30일 이후의 모든 한인회 집회나 행위는 모두 무효라고 명령이 떨어졌으므로 오는 3월 6일 판사의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는 모든 한인회 업무를 중단키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김 이사장은 김주석 회장 측 주관으로 열린 지난 1월 31일 임시총회는 불법이며 이날 결의된 모든 사항들도 무효라고 주장하였다.
한편, 지난 1983년부터 2년간 에드몬톤 한인회 제16대 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는 강형권 전임회장은 CN드림 온라인상에 성명서를 내면서 이번 법정 소송에 대한 진행현황 및 소송추진 사유를 소상히 밝혔다. 본 성명서 내용에는 “김중현 전임회장은 선거관리위원장을 무시하고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당선자로 발표하는 불법행위를 자행하였으며 또한 이사회 성원미달에 대해서도 회칙을 무시하고 ‘이사회 기능 상실’로 몰아붙여 이사진을 새로 선출하는 등 교민사회를 우롱하고 교란시키는 행위를 하여 양식 있는 교민들이 더 이상 방관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중현 전임회장은 본지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강형권씨의 성명서 내용은 대부분 거짓말로 가득 차 있다”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 전임회장은 이번 성명서를 영문으로 번역하여 변호사를 통해 법원에 제출을 준비 중이라고 말하며, 허위와 날조로 된 성명서로 인해 법정 판결이 김광오 이사장 측에게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 것 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법원에서 1월 30일 내려진 판결문에 대해서도 김중현 전임회장측에서는 ‘법원에선1월 31일 임시총회에 대해 무효라고 주장하지만, 김광오 이사 측에서 잘못 해석한 것이고 게다가 판결문에 대해서는 또한 적합한 절차를 거친 후 공개해야 하나 이런 원칙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법원 판결문 조차도 각자 나름대로 해석을 하며, 진실은 법정에서 가리자며 양측이 전의를 감추지 않고 있어 당분간 법정소송을 인한 한인사회의 피해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기사 등록일: 2009-02-13
| 2009-02-15 0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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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권씨의 성명서 내용은 대부분 거짓말로 가득 차 있다”
김 전임회장은 이번 성명서를 영문으로 번역하여 변호사를 통해 법원에 제출을 준비 중이라고 말하며,.......

참.거짓은 세상이 특히 주변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법입니다. 또한,
그 동안의 CN드림 기사들과 여론조사 등은 충분히 법정에서 좋은
객관적 자료가 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성명서의 번역 제출은, 김 전회장의 생각과 달리, 다만 이들 객관적 자료를
뒷받침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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