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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운영 그로서리샵에 2인조 강도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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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토) 오전 9:30분경 캘거리 NE에 Edmonton Trial상에서 그로서리 스토어를 10년째 운영하고 있는 고재간씨(현 캘거리 실협 이사장) 업소에 2인조 강도가 침입했다. 한 명은 밖에서 망을 보고 다른 한 명은 가계 안으로 들어와서는 갑자기 카운터로 뛰어들어 고씨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이에 몸싸움을 벌이던 중 범인은 갑자기 준비해온 칼을 꺼내 들어 휘두르는 바람에 고씨는 얼굴과 머리등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중상은 면했다. 이후, 범인들은 현금인출기에서 100여불의 현금과 담배 몇갑을 훔친 후 달아났다. 곧 병원으로 옮겨져 6바늘 꿰메는 치료는 받은 고씨는 “그로서리 경력 20년만에 이런 강도피해는 처음 당하는 일”이라며 “강도가 들면 순순히 돈을 내어 주는 게 정석인데 강도가 갑작스럽게 덤벼드는 얼떨결에 신체피해를 입게 되었다”고 본지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한편 경찰에서는 범인들은 살인미수범으로 중범죄에 해당된다며 지난 11일(수) 인도인이 운영하고 있는 리쿼 스토어에 침입한 강도들도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고 한다. (김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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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9-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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