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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최병기씨 부인 정혜자여사 별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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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한인 이민역사에 많은 공로를 한바 있는 최병기씨의 부인 정혜자 여사가 지난 13일 새벽 심장마비로 별세하였다. 사진은 지난 18일(수) 메모리얼 가든에서 열린 하관예배식에서 오열을 멈추지 못하고 있는 유가족들 모습.
캘거리 교민 최병기씨의 부인 정혜자여사(61세)가 지난 13일 새벽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별세하였다. 정 여사는 평소 건강한 편이었기에 그분의 부고소식은 가족들은 물론 주변 이웃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특히 남편 최병기씨는 지난해 11월말 본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 회사일로 아내와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다”며 “은퇴한 (올해) 1월부터는 남은 여생을 아내와 함께 즐겁게 보내겠다”고 밝힌 바 있어 더욱 주위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장례식은 지난 13일(토) 오후 7시 Leyden’s 장례식장에서 한인장로교회 최창선 목사의 집도로 거행되었으며, 하관예배는 같은 장소에서 18일(수) 오전 10시에 많은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병기씨는 1967년 1월 캘거리로 이민 와 부인 정여사의 내조에 힘입어 초창기 한인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초대 한인회 설립 등에 크게 기여한바 있다. 이후 1991년 캘거리 실업인 협회 회장과 1993년 한인회 이사장직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2004년 한인라이온스클럽 창단을 주도하며 초대 라이온스 클럽 회장직을 역임한바 있다. 유가족으로는 남편 최병기씨와 자녀들 마이클, 수잔 그리고 앨리스씨 그리고 손녀 키아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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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9-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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