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년의 역사를 가진 캘거리 Co-op이 드디어 매출 10억불 시대를 열었다고 캘거리헤럴드가 보도했다.

2007년 매출이 10억불에서 조금 모자랐던 캘거리 Co-op은 2008년 회계연도 약 10억 5천만 달러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세전 수입은 64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190만 달러를 광역 캘거리의 각종 자선기관들에 기부를 했다.

캘거리 Co-op은 광역 캘거리 지역에서 22개의 대형 식료품 매장, 26개의 주유소, 22개의 매장내 약국 등을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종업원수는 약 4,000명에 이른다.

캘거리 Co-op이 작년 한 해 Richmond Road Centre를 포함한 여러 매장들을 리노베이션을 하며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구사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르면 올해 말 개장을 목표로 SE Quarry Park 인근에 새 매장을 현재 공사 중에 있다. 경기침체에 맞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캘거리 Co-op이 올해에도 그 성공 여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