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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청소년, 사이버 폭력 위험
캐나다 청소년들 사이에 사이버폭력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BC주에서 조사된 결과에 의하면 청소년 4명중 1명은 사이버폭력의 희생자가 된 적이 있었고, 5명중 1명은 직접 사이버폭력을 행한적이 있었다. 사이버폭력을 행해본 이들은 온라인상에서 타인을 괴롭히는 것이 현실에서보다 쉽고, 잡힐 수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60%의 응답자들은 사이버폭력을 ‘쿨(cool)하다’고 생각했다.

Microsoft Canada와 Youthography에서 공동으로 실시된 이번 십대 청소년 인터넷 사용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9세~12세사이의 학생들은 인터넷에 하루에 2시간 미만 접속하는데 비해, 13세~17세의 학생들은 하루에 3시간 인터넷에 접속한다.
- 68%의 여학생들은 인터넷을 사교의 공간으로 이용하고, 68%의 남학생들은 인터넷을 게임을 위해 이용한다.
- 모든 응답자들은 인터넷에 위험성이 있다고 답했는데, 절반 이상은 그 위험이 컴퓨터 바이러스라고 응답했으며, 43%는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라고 대답했다.
- 청소년들은 10세~12세에 비해 인터넷으로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문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경향이 강했다.
- 30%의 청소년들은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나이를 속인적이 있었으며, 15%의 청소년들은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으로 위장한 적이 있었다.
- 15%의 응답자는 자신의 비밀번호를 해킹당한적이 있었다.
- 76%의 응답자는 온라인에 자신의 개인정보를 입력할때 신중을 기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많은 수의 학생들이 학교이름과 이메일 주소, 프로필 사진, 거주지역등을 온라인상에 게시하고 있어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도 하다. 설문에 응한 청소년들의 30%가량은 온라인상에서 낯선이로부터의 친구 추가요청을 거절하지 않고 받아들인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십대 청소년들이 온라인의 친구 수를 인기의 척도로 여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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