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다운타운 Park Plus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반드시 요금을 지불하고 주차 요금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특히 주차당국이 다운타운과 Kensington 지역의 Park Plus에 대한 주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캘거리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SW 11애비뉴와 5번-6번가에 소재한 Park Plus 주차장을 이용한 운전자 4명중 1명이 주차시간 초과로 $40의 티켓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주차당국은 지난 1월 Kensington과 벨트라인에서 Park Plus를 이용한 운전자들의 약 23%, 총 9,723명이 주차요금 미지불 및 주차시간 초과로 티켓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로변 Park Plus에 주차를 하면서 주차요금을 지불하지 않는 운전자들도 많다고 주차당국은 지적했다. 주차당국은 주차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주차를 하는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겠다는 입장이다.

주차당국의 데일 프레이저씨는 “다운타운에 용무가 있어 방문하는 운전자들은 반드시 주차요금을 미리 준비하던지 신용카드를 지참하고 있어야 한다”면서 “핸드폰으로 주차요금을 지불하는 계좌를 개설하는 것도 편리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차당국은 830개의 Park plus 66주차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주차당국이 한 달에 주차위반으로 거둬드리는 수입은 무려 $400,000에 이를 것으로 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주차 단속에 가장 잘 걸리는 Top 5 구역
1. Zone 3100: SW 11애비뉴와 5번-6번가 (27%)
2. Zone 3654: SW 12애비뉴와 2-4번가 3시간 무료주차 공간 (23%)
3. Zone 1129: 해리해리스 빌딩 건너편 Riverfront 애비뉴 북쪽 (19%)
4. Zone 2804: Kengsinton Road 북쪽 11번가 (18)
5. Zone 2176: SW 8애비뉴와 7-8번가 Century Park 근처 (13%)
괄호는 전체 이용자중 적발율 (자료출처: 캘거리헤럴드, 캘거리주차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