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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쇼, “규제 해제, 코로나 종식됐기 때문 아냐” - “백신 나온 이상 코로나와 함께 사는 법 배워야”
사진 : CBC, 디나 힌쇼 박사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가 주정부의 코로나 규제 해제를 알리는 발표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단어 선택이 “혼란 혹은 두려움이나 분노”를 가져왔다며 사과하고 나섰다.
힌쇼는 지난 4일, 각종 언론에 컬럼을 보내 자신이 사용한 단어가 일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코로나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도록 했으나 자신의 의도는 그것이 아니었다면서, “우리는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백신이 나온 지금, 주 전역의 비정상적인 코로나 규제를 해제하고 더욱 지역적인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힌쇼는 자가 격리 규제를 해제하고 역학 조사 및 무증상 검사를 중단하는 것이 주정부로 하여금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로 인한 사망이나 매독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며 앨버타 주민 들의 건강에 더 이익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힌쇼는 12세 이상 주민 66%가 2차 접종까지 완료했기 때문에 자가격리는 더 이상 불필요 하며, 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12세 이하의 건강에 대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은 낮다고 덧붙였다.
주수상 제이슨 케니와 보건부 타일러 샨드로 장관은 코로나 보건 규제 해제는 힌쇼의 아이디어이며, 그녀의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계획은 현재 의료 전전국의 의료 전문가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4일 에드먼튼 의료 직원 연합의 10명의 의사들은 공개 서신을 통해 앨버타는 캐나다 보건국과 미국 질병 관리 센터 및 세계 보건 기구의 권고에 반대되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정부의 결정을 비난하고 나섰다.
또한 이들은 주정부에서 이 같은 결정을 밀고 나간다면, 델타 바이러스로 인해 아동 및 성인 중환자실에 압박을 가하게 될 것이라면서, 주정부에 현존하는 자료를 검토하고 규제를 완화하기 전 정확한 증거 자료를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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