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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기후변화, 전기가격 상승 부채질 - NDP, 전력공급 가격상한제 도입 요구
사진: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 전기 가격이 20년 만에 최고치에 이르면서 비즈니스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 까지 부담을 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목요일 기준 앨버타 전기 도매 가격이 시간당 메가와트 기준으로 평균 142달러가 넘어 서면서 일일 가격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연간 평균 103.51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의 46.72달러보다 두 배 이상 오른 상태이며 이는 지난 2000년 이후 최고 가격이다.
앨버타 산업전력 소비협회 비토리아 벨리시모 집행디렉터는 “전기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제조업 등의 산업 시설이 전기가격 때문에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다. 일부에서는 전기 수요를 줄이기 위해 가동을 줄이는 고육지책을 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런 전기가격 상승은 기후변화로 인한 급격한 사용량 증가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북미 서부 지역의 심각한 가뭄으로 인한 전력시설의 가동 중단 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앨버타는 석탄 전력 시설을 폐지하고 천연가스 등의 저탄소, 재생에너지 전력 생산 기반으로의 전환기에 있는 점도 전기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AESO의 미란다 키팅 에릭슨 부대표는 “지난 해 겨울과 올 해 여름 날씨로 인해 전력 수요가 급등했다. 또한, 일부 전력생산 시설의 노후로 인한 가동 중단이 가세하면서 최근의 전기가격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 그러나, 전기 공급이 원활해질 경우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발언과 달리 단기간 내 전기 가격 상승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주 화요일 앨버타 최대 전력생산 회사인 트랜스알타가 전력 공급 단가를 인상하고 나섰다. 토드 스택 CFO는 “올 해 대략 80달러 선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력 수요급증과 더불어 공급을 둘러싼 각종 제약요소들 때문에 전력평균 공급가격 상승이 상당기간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앨버타 전력 수요의 대부분을 사용하고 산업 부문은 생산단가 상승으로 인해 상당한 부담을 떠안게 되었다.
ADCCA (Alberta Direct Connect Consumers Association)의 콜렛 체커다 디렉터는 “우리 협회 회원사들은 대부분 화학, 삼림, 시멘트 업종으로 대규모 전력 사용을 필요로 한다. 최근 일부 업체에서는 가동 중단 등 전력가격 급등으로 인한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다른 회사들은 보다 저렴한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NDP 레이첼 노틀리 리더는 즉각 전력가격 상한제 도입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녀는 “앨버타 전력시장은 지난 20년 넘게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전력공급 가격이 정치적 도구로 사용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전력 공급의 안정화를 위해 리베이트 제도나 가격 상한제 등의 제도적 장치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UCP주정부는 “소비자들은 고정가격제도를 선택할 수 있다. 시장에 개입하는 가격 상한제 등의 규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재확인했다. (서덕수 기자)

발행일: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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