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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보안관 파견 시범운영, 다운타운 치안유지 효과 미미 - 다운타운 비즈니스협회, “무질서 감소효과 없어”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다운타운의 치안유지를 위해 주정부가 주 보안관을 파견한 시범 프로젝트가 사실상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14일자로 작성된 캘거리 경찰의 5페이지 분량의 보안관 파견 시범 프로젝트의 운영평가에 따르면 “경찰 인력의 현장 모습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지만 실제 다운타운의 무질서가 현저하게 감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적시되었다.
여기에는 76곳의 다운타운 비즈니스와 주민 협의회 등이 설문조사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들은 “거리의 실제 약물 사용, 일반화된 무질서, 트랜짓 안전 등이 현저하게 개선되지 않았다”라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56%가 공공안전의 개선 효과가 없었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찰관과 보안관의 거리 순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치안유지 효곽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UCP주정부는 캘거리 다운타운과 트랜짓의 무질서가 극도로 악화되자 지난 2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 보안관 인력을 파견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운영한 바 있다.
캘거리 다운타운 협의회 마크 가너 집행디렉터는 “일반 시민들이 찾는 곳에서 버젓이 약물을 사용하는 현장을 강력하게 단속해 주기를 원했다. 경찰관의 거리 순찰이 증가하면서 심리적 안정감은 있었지만 범죄와 무질서 개선 효과는 크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캘거리 경찰은 보고서에 “사회적 무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경찰력의 강화는 물론 각급 사회단체와 시의 적극적인 지원 등 경찰력 이외의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결론내렸다.
향후 추가적인 보안관 파견 시행에 대해서는 주 보안관의 경우 100%로 전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캘거리 경찰의 경우에는 단 14%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나 파견 프로그램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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