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는 평균 가격의 집을 구매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수입이 지난 10월 기준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곳으로 기록되었다. Ratehub.ca의 월간 보고서는 캘거리에서 20% 다운페이먼트로 평균 가격의 집을 구매하기 위해 필요한 수입이 9월에 비해 10월에 $300이 올랐다고 전했다. 필요한 수입이 $1,000이나 오른 핼리팩스를 제외하면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캘거리의 평균 주택 가격은 9월 $553,300에서 10월 $555,400으로 올랐다. 10월에 기록된 평균 5년 고정이율 모기지의 이자율이 6.47%를 기준으로 하면, 구매자들은 연방정부의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기준인 8.47%를 통과하기 위해 연수입 $123,350을 필요로 한다. 평균 가격이 올랐을 뿐 아니라, 고정 모기지 이자율도 9월 6.33%에서 올라 대출 비용도 함께 올랐다. 같은 이자율을 적용했을 때 핼리팩스의 평균 주택 가격인 $528,200의 집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연수입은 $118,050을 필요로 한다. 핼래팩스의 평균 주택 가격은 9월에 비해 $5,300 올랐다. 캐나다 다른 주요 도시들은 같은 조건으로 주택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연수입이 줄어들어, 이자율 인상을 충분히 상쇄하였다. 에드먼튼에서 10월 평균 주택 가격인 $370,400의 집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연수입은 $87,200을 기록했고, 이는 평균 주택 가격이 $3,000 낮았던 9월에 비해 $630 떨어진 기록이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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