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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넷 제로 발걸음 빨라진다. - Dow Inc. Path2zero 프로젝트 발표
포트 사스카치완 설비확장에 22억 달러 세제 혜택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의 탄소감축을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지난 주 수요일 (29일) Dow Inc.는 자사의 Path2zero 프로젝트를 밝히고 석유화학시설의 탄소배출 감축과 설비 확장을 발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스미스 주수상을 비롯해 포트 사스카치완 베그레빌 재키 암스트롱 호믹 의원과 연방 산업부 프랑소와 필립 장관이 함께 참석했다.
에드먼튼 북쪽에 위치한 포트 사스카치완에 약 115억 달러가 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탄소포집 및 저장 기술을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 1백만 메트릭 톤에 해당하는 탄소배출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이 설비 확장에는 주정부, 연방정부의 대규모 세제혜택이 주어지며 약 22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우는 89억 달러를 투자하고 27억 달러는 파트너 회사들이 부담한다. 지난 2021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넷 제로 에틸린 및 부산물을 추출하는 시설이 될 것으로 제안된 바 있다.
다우의 짐 피터링 CEO는 “앨버타 주정부는 물론 연방정부의 전격적인 지원이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된 결정적인 요인이었다”라며 밝혔다.
그는 “이번 사례는 단지 에너지 부문의 넷 제로 달성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모델이라는 것을 증명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미스 주수상은 APIP (Alberta Petrochemical Incentive Program )을 통해 투자 규모의 12%, 최대 18억 달러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앨버타의 넷 제로 목료를 향한 핵심 투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방 부총리인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재무장관은 “그린 에너지 전환은 산업혁명과 비견될 만큼 경제적 환경의 전환을 가져 올 것이다. 이 전환과정에서 전 세계가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캐나다는 연방정부와 각 주정부가 2050 넷 제로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연방 산업부 프랑소와 필립 장관은 “126년 다우 역사에서 최대 규모의 그린 에너지 플라스틱 생산 시설이 될 프로젝트로 알고 있다. 앨버타에서 이루어지는 그린에너지 전환 시대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포트 사스카치완 게일 케이처 시장은 “다우의 시설 확장으로 지역 경제의 활성화가 크게 진행되고 있다. 일자리가 늘어 나고 새로운 비즈니스들이 지속적으로 생겨 나고 있다”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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